다크 타워 만화 6호 미국 출간

뉴스 2007. 7. 4. 22:32 posted by 조재형
☞ 다크 타워 만화 1시즌 "The Gunslinger Born" 6호가 미국에서 출간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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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 킹의 "불면증" 영화화

뉴스 2007. 7. 3. 23:00 posted by 조재형

☞ 뉴저지에서 6월말 열린 "팽고리아의 공포 주말" 행사장에서 스티븐 킹 소설 "불면증(Insomnia)" 영화화 소식이 흘러나왔습니다.

영화 "데드 캠프(Wrong Turn)"의 감독 롭 슈미트가 킹의 소설 "불면증"을 영화화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방대한 원작소설을 어떻게 영화로 만들 것이냐는 질문에 슈미트 감독은 소설의 무대가 되는 마을 "데리" 그 자체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원작소설에서는 주인공으로 나오는 노인들이 점차 젊어지게 되는데, 슈미트 감독은 나이가 30대 정도 되는 젊은 배우들이 노인 분장을 하고 연기를 펼치다가 점차 분장을 지워나가는 식으로 연출할 것이라고 말했으며, 이것은 "데드 캠프"에도 참여했던 특수분장의 대가 스탠 윈스톤의 도움을 받을 예정입니다.

"불면증"을 연출하게 된 동기에 대해 슈미트 감독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내가 이 영화를 맡게 된 주된 이유는 스티븐 킹이 '데드 캠프'의 열렬한 팬이기 때문이에요!"

(※ 2003년도에 스티븐 킹은 2002~2003년 사이에 나온 멋진 영화 5편을 추천하는 글을 잡지에 발표하면서, 그 중 한 편의 영화로 "데드 캠프"를 꼽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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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스티븐 킹 DVD 박스세트

뉴스 2007. 7. 2. 22:30 posted by 조재형

☞ 미국에서 9월 25일에 스티븐 킹 원작 TV 영화 3편을 한데 모은 DVD 박스세트를 출시합니다.
이 DVD 세트에 들어가는 3작품은 다음과 같습니다.

♣ 랭고리얼(The Langoliers): 스티븐 킹의 단편소설 "멈춰버린 시간"을 TV 미니시리즈로 만든 것입니다.
♣ 미래의 묵시록(The Stand): 스티븐 킹의 장편소설 "스탠드"를 TV 미니시리즈로 만든 것입니다.
♣ Golden Years: 스티븐 킹이 각본 작업에 참여한 1991년도 TV 시리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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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 타워 만화 6호의 표지 이미지들

뉴스 2007. 6. 28. 22:00 posted by 조재형
☞ 미국에서 7월 4일 출간 예정인 다크 타워 만화 "The Gunslinger Born" 6호의 표지 이미지들을 구경해 보세요.

표지 스케치 한 개와 특별 표지 한 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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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 킹의 강력추천 작품들

뉴스 2007. 6. 26. 23:55 posted by 조재형

☞ 잡지 "엔터테인먼트 위클리"에 스티븐 킹이 쓴 칼럼 "Uncle Stevie's Gotta Have It!"이 실렸습니다.

이 칼럼에서 킹은 현재 자신이 학수고대하고 있는 대중문화 작품들을 소개합니다.

♣ 영화 "트랜스포머" - 마이클 베이 감독의 영화들은 작품성 면에서 영양가 없다는 평을 받기는 해도, 킹은 이 영화를 보러 냉큼 극장으로 달려갈 것이라고 말합니다. 극장 세 번째 줄 맨가운데 좌석에 앉아 빵빵한 돌비 서라운드 음향으로 이 영화를 즐기고 싶어합니다.

♣ 책 "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도들" - 스티븐 킹이 책 리뷰를 써주겠다고 약속만 하면 어떠한 책이든 출간 전에 받아볼 수 있는데, 해리 포터 책한테는 그 방법이 안 통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킹도 다른 사람들처럼 서점에서 줄 서서 해리 포터 시리즈의 마지막 책을 구해야 하는데, 덩치와 나이를 앞세워 앞줄에 선 어린 애들을 마구 밀어버리겠다고 다짐합니다. 그 정도로 그 책이 탐난다네요.

♣ 영화 "나는 전설이다" - 킹은 달력에다 윌 스미스가 출연하는 영화 "나는 전설이다" 개봉일을 표시해두었다고 합니다.

♣ TV 드라마 "소프라노스" - 킹은 이 칼럼을 "소프라노스" 마지막 회가 방영되기 딱 11시간 전에 쓰고 있는 거라고 합니다. 만약 마지막 회 내용이 킹의 예상대로 되지 않는다면, 그 드라마의 제작/연출/각본을 겸하고 있는 데이빗 체이스한테 항의 편지를 보내겠다는 군요.

♣ 스콧 스나이더의 장편소설 - 작년에 킹은 단편선집의 초청 편집자로 일하면서 엄청난 단편소설의 홍수 속에 파묻혀 고생했는데, 그러다 우연히 스콧 스나이더의 첫 단편집 "Voodoo Heart"를 접하고 감탄했습니다. 킹은 신인 작가인 스나이더가 장편소설을 발표하길 기다리고 있습니다.

♣ TV 드라마 "24" - 킹은 "24" 2시즌의 놀라웠던 긴박감을 이야기합니다. 비록 지난 시즌의 "24"는 타성에 젖은 듯한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내년쯤에 재시청하면서 좋은 점을 발견하고 싶어합니다.

♣ TV 드라마 "배틀스타 갤럭티카" - 킹은 아이튠스에서 "배틀스타 갤럭티카" 3시즌을 내려받아 TV로 시청 중입니다. 주요 등장인물 하나가 죽는다는 것은 아는데, 정확히 누구인지는 아직 모르겠다고 하네요. 킹은 안대를 한 인물이 죽는다는 쪽에 돈을 걸겠다고 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