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븐 킹이 참석한 항의 집회

뉴스 2011. 3. 15. 00:26 posted by 조재형

☞ 스티븐 킹은 겨울철이 되면 메인 주를 떠나 따뜻한 플로리다 주에서 생활합니다.

플로리다 주 정부의 예산 삭감 정책에 항의하는 집회가 플로리다 곳곳에서 3월 8일에 열렸는데, 이 자리에 스티븐 킹도 참석해서 주 정부가 예산 삭감 정책으로 소외계층에 대한 복지정책을 소홀히해서는 안된다고 말했습니다.

킹은 특히 릭 스콧 주지사를 냉소적으로 비꼬았는데, 연방 정부의 재정 지원이 약속된 고속철도 사업을 주지사가 일방적으로 백지화시킨데 대해 비판하면서 "아마 내가 이 다음에 쓰는 공포소설의 주인공은 릭 스콧이 될 것"이라고 말해서 집회에 참석한 사람들을 즐겁게 해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