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븐 킹이 나레이션을 맡은 음반

뉴스 2010. 1. 9. 22:33 posted by 조재형

☞ 가수 "슈터 제닝스"가 3월초에 발표하는 음반 "Black Ribbons"에서 스티븐 킹이 나레이션을 맡았습니다.

정부의 검열 때문에 자리에서 물러나게 된 라디오 토크쇼 진행자가 마지막 방송에서 미국에 파멸이 닥칠 거라고 경고하며 틈틈이 슈터 제닝스의 음악들을 튼다는 컨셉을 가진 음반입니다.

슈터 제닝스는 새 음반에서 토크쇼 진행자의 대사를 낭독할 적임자를 찾다가 스티븐 킹을 떠올렸습니다.

킹은 슈터 제닝스의 팬이었고, 소설 "리시 이야기" 속에서 슈터 제닝스의 이름을 언급하기도 했던 것입니다.

슈터 제닝스가 나레이션을 부탁하자, 스티븐 킹은 음반에 들어갈 대사를 직접 작성해주기까지하며 적극 협조해주었습니다.

슈터 제닝스 공식사이트에 접속하면 스티븐 킹의 나레이션 일부를 들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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