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 12. 30.
☞ <18시간 몰입의 법칙>이란 책은 유명인들이 성공하기 위해 치렀던 혹독한 노력을 소개하고 일반인들의 분발을 격려하는 책입니다.
그런 사례들 중 하나로서 "이니셜 S"라는 이름으로 스티븐 킹의 무명시절 에피소드를 짧고 굵게 소개하고 있습니다.
<삐딱하게 보기>는 라캉의 정신분석학에 입각해 대중문화를 분석한 책입니다.
분석사례 중 하나로서 스티븐 킹 소설 <Pet Sematary>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2004. 12. 25.
☞ 킹이 잡지 Entertainment Weekly에 연재 중인 칼럼에서 2004년 10대 영화를 순위별로 선정했습니다.
킹이 2004년 한 해 동안 보았던 60편 이상의 영화들 중에서 추려낸 것입니다.
과연 영예의 1위를 차지한 영화는?
(10) Red Lights : 처음 시작은 느리지만, 점차 열띤 방식으로 관객의 신경을 두뇌와 심장까지 뻗치게 만드는 프랑스 스릴러 영화.
(9) 본 슈프리머시(The Bourne Supremacy) : 흔들리는 편집은 기교지만, 정말 멋진 기교다. 여름을 강타한 최고의 액션영화.
(8) 콜래트럴(Collateral) : 제이미 폭스는 굉장했고, 톰 크루즈는 탐욕스런 안티히어로라는 뜻밖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존 부어맨 감독의 "포인트 블랭크" 이후로 이런 멋진 느와르 영화는 처음이다.
(7) 인크레더블(The Incredibles) : "아이언 자이언트"같은 멋진 애니메이션을 만들고도 제대로 된 호응을 받지 못한 브래드 버드 감독이 세대를 아우르는 매력을 뽐낸다.
(6) 슈렉 2(Shrek 2) : 애니메이션계의 대부 2탄 같은 작품.
(5) 해리 포터와 아즈카반의 죄수(Harry Potter and the Prisoner of Azkaban) : 이 영화가 시리즈의 전작들보다 돋보였던 것은 너무도 우아하게 성장하고 있는 젊은 주인공들 탓도 있지만, 알퐁소 쿠아론 감독의 꿈결같은 고딕풍 영상 탓이 더 크다.
(4) 화씨 911(Fahrenheit 9/11) : 마이클 무어의 "볼링 포 콜럼바인"이 톰 소여라면, "화씨 911"은 허클베리 핀이다.
(3) The Manchurian Candidate : 조나단 드미 감독의 탁월한 연출에다 배역들간의 조화가 가장 뛰어난 영화. 메릴 스트립이 짱이다.
(2) 새벽의 저주(Dawn of the Dead) : 내가 이 영화를 10대 영화 목록에서 제외시켜서 고상한 인간인 척 행세할 수도 있었겠지만, 그렇다면 난 거짓말쟁이가 될 것이다. 이 영화 정말 끝내준다.
(1) Maria Full of Grace : 이 영화는 당신이 당신의 친구들을 끌어모아 "너희들 이 영화 꼭 봐야돼"라고 말해줄 만한 흔치 않은 영화다. 영화가 끝나고 나면 친구들 대부분이 당신에게 진정으로 고마워할 것이다.
2004. 12. 15.
☞ 영화평론가 오동진 씨의 칼럼 중 <에일리언 대 프레데터, 올림픽축구 그리고 "그것">이란 글이 있습니다.
스티븐 킹의 소설 <그것(IT)>에 대해 꽤 상세하게 언급하는 글이니 읽어보세요.
2004. 12. 14.
☞ 킹이 잡지 Entertainment Weekly에 연재 중인 칼럼에서 올해의 10대 책과 6대 음반을 순위별로 선정했습니다.
각 부문에서 영예의 1위는?
(10) Double Play, Robert B. Parker.
(9) Eventide, Kent Haruf.
(8) Prince of Thieves, Chuck Hogan.
(7) The Punch: One Night, Two Lives, and the Fight That Changed Basketball Forever, John Feinstein.
(6) Double Vision, Pat Barker.
(5) Absolute Friends, John le Carré.
(4) Life of Pi, Yann Martel.
(3) A Fan's Notes, Frederick Exley.
(2) Vernon God Little, DBC Pierre.
(1) The Plot Against America, Philip Roth.
(6) Mojo Box, by Southern Culture on the Skids.
(5) Tonight Alright, by Spiderbait.
(4) Live in Aught-Three, by James McMurtry and the Heartless Bastards.
(3) The Revolution Starts...Now, by Steve Earle.
(2) Ollabelle, by Ollabelle.
(1) American Idiot, by Green Day.
2004. 12. 13.
☞ 킹의 소설 <The Long Walk>가 영화로 만들어질 것 같습니다.
스티븐 킹 공식사이트의 게시판에 올라온 운영자의 답변에서 영화화를 언급하고 있습니다.
[스티븐 킹은 프랭크 다라본트 감독이 The Long Walk의 영화 판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동의했습니다.]
프랭크 다라본트 감독은 <쇼생크 탈출>, <그린 마일>, 현재 각색작업 중인 킹의 단편 <The Mist>에 이어 <The Long Walk>까지 킹의 작품들을 차근차근 연출해 나가는 군요.
2004. 12. 12.
☞ 현재 촬영 중인 스티븐 킹 원작 TV영화 <데스퍼레이션(Desperation)> 촬영세트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행 중 다행으로 심각한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불이 날 때 옆에서 콘서트가 진행 중이어서 관람객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있었습니다.
사건현장을 다룬 뉴스 동영상을 구경해 보세요(사진들 밑으로 카메라 모양 아이콘 두 개를 클릭).
불이 꺼지고 나서 촬영세트장을 청소하는 현장스텝들의 모습이 쓸쓸하군요.
2004. 12. 10.
☞ 스티븐 킹과 스튜어트 오넌이 공동집필한 레드 삭스 야구팀 논픽션 <Faithful : Two Diehard Boston Red Sox Fans Chronicle the 2004 Season>이 미국에서 양장본과 오디오북으로 출간되었습니다.
오디오북의 일부를 들어보세요(사이트 이동 후 "Hear a Clip" 아래 두 가지 형식 중 선택).
2004. 12. 2.
☞ 스티븐 킹 원작 TV영화 <데스퍼레이션(Desperation)>이 한창 촬영 중입니다.
최근에는 영화 속에 등장하는 소설가의 베트남전 참전 시절을 촬영했는데, 한 지역의 도로를 막아놓고 베트남 세트를 세워 폭파장면을 찍었습니다.
촬영장 모습을 담은 동영상 뉴스도 보세요(사이트 이동 후 사진들 밑에 있는 카메라 모양의 아이콘 2개를 차례로 클릭).
2004. 11. 29.
☞ 킹의 단편소설 <The Mangler>를 원작으로 만들어진 시리즈 영화의 3탄 <The Mangler Reborn>이 제작 중입니다.
한 남자가 만든 기계가 망령에 씌어 인간살육을 벌인다는 내용의 이 영화는 내년 후반기 완성을 목표로 현재 각본작업에 돌입했습니다.
2004. 11. 25.
☞ 보스턴의 클래식 음악 전문 라디오방송 WCRB에서 요리책을 펴냈습니다.
자선기금 마련을 위해 책을 펴냈기 때문에 유명 요리사를 비롯한 많은 이들이 자진해서 요리비법을 공개했는데, 스티븐 킹도 자신의 비법을 공개했다고 합니다.
2004. 11. 22.
☞ 킹이 아동도서 전문서점 <The Briar Patch Bookstore>에서 사인회를 가졌습니다.
자신의 소설을 팝업 그림책으로 만든 <The Girl Who Loved Tom Gordon>의 구매객을 대상으로 사인을 해주었습니다.
사인회 장면을 구경해 보세요(사이트 이동 후 중간 아래쯤에 사진이 있음).
2004. 11. 21.
☞ 유명작가 에드 맥베인이 편집한 단편선집 <Transgressions>가 미국에서 내년 5월 출간될 예정입니다(표지 보기).
이 단편선집에 킹의 신작 단편소설 <The Things They Left Behind>가 수록됩니다.
줄거리 요약:
[미국 땅에서 일어난 가장 끔직한 재난 뒤에, 한 남자가 그들이 남기고 간 것들을 발견하기 시작하면서 뉴욕 쌍둥이 빌딩 테러 사건의 여파를 실감하게 된다.]
2004. 11. 20.
☞ 스티븐 킹의 TV시리즈 <킹덤 병원(Kingdom Hospital)>이 내년 초에 국내에 DVD 세트로 출시됩니다(콜롬비아).
현재 한글 자막 작업 중이라고 합니다.
스티븐 킹 원작영화 <쇼생크 탈출(The Shawshank Redemption)> 특별판 DVD가 국내에 출시되었습니다(워너코리아).
이 DVD에는 프랭크 다라본트 감독과 함께 원작자 스티븐 킹이 참여한 음성해설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2004. 11. 17.
☞ 킹이 잡지 Entertainment Weekly에 연재하고 있는 칼럼 중 최근 글이 인터넷에 올라왔습니다.
이 글에서 킹은 최근 자신을 즐겁게 해주고 있는 여러 대중문화 요소들을 꼽았습니다.
♣ Donald E. Westlake의 소설 <Money for Nothing>과 그가 필명 Richard Stark로 쓴 소설 <Nobody Runs Forever>.
♣ 공포소설가 Jack Ketchum의 첫 장편소설 재발매 <Off Season: 무삭제판>. 그리고 그의 최근 소설 <She Wakes>, <The Crossings>.
♣ Susanna Clarke의 마법소설 <Jonathan Strange & Mr Norrell>.
♣ Laura Lippman의 미스터리/서스펜스 소설 <Every Secret Thing>.
♣ 가수 Tom Waits의 새 앨범 <Real Gone>.
♣ 유료 MP3 사이트 <iTunes>.
♣ TV시리즈 <Lost>. 김윤진 누나가 출연함.
♣ TV시리즈 <24> 새 시즌이 1월에 시작.
♣ 연속극 <All My Children>.
♣ 영화 <새벽의 저주(Dawn of the Dead)> DVD 출시.
♣ 재미있고 솔직한 영화 평론 사이트 <The Filthy Critic>.
♣ 메이저리그 레드 삭스 팀 우승.
2004. 11. 5.
☞ 문화 컨텐츠 사이트 FIVESPOTTING.COM에 스티븐 킹 작품 추천 칼럼이 올라왔습니다.
누군지 몰라도 글 쓴 사람이 킹에 대한 애정이 각별하네요. 그 기특한 사람을 만나서 머리를 쓰다듬어 주고 싶습니다.
2004. 11. 3.
☞ 스티븐 킹과 동료작가 스튜어트 오넌이 공동집필한 메이저리그 레드 삭스 팀의 2004년 시즌을 다룬 논픽션 <Faithful : Two Diehard Boston Red Sox Fans Chronicle the 2004 Season>이 미국에서 출간될 예정입니다.
이 책은 만년 우승후보였던 레드 삭스가 갑자기 우승하는 바람에 발매예정일이었던 12월을 앞당겨 11월 21일에 발매됩니다.
이 책의 새로운 표지를 구경해 보세요.
USA 투데이 기사에 따르면, 이 책은 초판 50만부를 찍는다고 합니다.
이 책에 대한 출판 계약서를 작성하면서, 두 저자들은 만일 레드 삭스 팀이 우승할 경우 인세를 더 받는다는 조항을 넣었는데, 정말로 그렇게 되었습니다. 역시 스티븐 킹한테는 재물운이 따르는 군요.
킹이 ESPN radio에 나와 레드 삭스 팀의 선전에 관해 이야기하는 인터뷰를 들어보세요.
2004. 11. 2.
☞ 킹의 새로운 단편소설 <Lisey and the Madman>이 수록된 단편모음집 <McSweeney's Enchanted Chamber of Astonishing Stories>가 미국에서 11월 16일에 발매됩니다.
이 단편모음집의 멋진 표지를 감상해 보세요.
2004. 11. 1.
☞ 미국에서 킹의 소설 <The Girl Who Loved Tom Gordon>이 팝업 그림책으로 발매되었습니다.
한정판 그림책의 모습과 한정판에 적힌 킹의 사인을 보세요.
일반판 그림책의 본문 내용들을 감상해 보세요(작은 그림들을 클릭하면 커짐).
2004. 10. 31.
☞ 축하합니다~ 축하합니다~
스티븐 킹이 월드 환타지 상(World Fantasy Awards)에서 평생공로상을 받았습니다.
2004. 10. 29.
☞ 워너코리아에서 스티븐 킹 원작영화 두 편의 DVD를 11월에 국내 출시합니다.
1) 쇼생크 탈출 SE(The Shawshank Redemption): 영화 쇼생크 탈출의 개봉 10주년 기념 특별판 DVD입니다.
2) 스탠리 큐브릭의 샤이닝(The Shining-uncut version): 큐브릭 감독의 작품으로서, 무삭제판입니다.
2004. 10. 28.
☞ 스티븐 킹 원작 TV영화 <데스퍼레이션(Desperation)>이 제작 진행 중입니다.
살인경찰 역에 영화 <헬 보이>의 론 펄먼이 캐스팅되었습니다.
2004. 10. 20.
☞ 미국 워너에서 리메이크 미니시리즈 <스티븐 킹의 세일럼즈 롯('Salem's Lot)> DVD를 출시하며 공식사이트를 열었습니다.
2004. 10. 18.
☞ 킹의 단편소설 <The Reaper's Image>가 단편모음집 <Great Ghost Stories: Tales of Mystery and Madness>에 수록되었습니다.
이 단편모음집의 표지를 구경해 보세요.
참고로 킹의 단편 <The Reaper's Image>는 이미 그의 단편집 <Skeleton Crew>에도 수록되어 있습니다.
2004. 10. 17.
☞ 미국에서 스티븐 킹 원작영화 <총알차 타기(Riding the Bullet)>가 개봉되었습니다.
영화 <총알차 타기> 공식사이트에 올라와 있는 총알차 게임을 즐겨보세요(PLAY 버튼 클릭)
2004. 10. 16.
☞ 킹이 잡지 뉴요커에 발표했었던 단편소설 <Harvey's Dream>이 단편모음집 <The Best American Mystery Stories 2004>에 수록되었습니다.
이 단편모음집의 표지를 구경해 보세요.
2004. 10. 15.
☞ 미국에서 TV시리즈 <스티븐 킹의 킹덤(Kingdom Hospital)> DVD가 출시되었습니다.
이 DVD의 속지에는 킹이 직접 쓴 <Kingdom Come>이라는 제목의 2페이지 짜리 글이 들어있다고 합니다.
DVD 표지를 구경해 보세요.
2004. 10. 14.
☞
경사났네~ 경사났어~
스티븐 킹 원작영화 2편 <캐츠 아이>와 <악마의 분신>이 DVD로 국내에 10월 출시됩니다(유니버셜 픽쳐스 코리아).
2편 모두 스티븐 킹이 직접 영화의 각본을 썼습니다.
영화 <캐츠 아이(Cat‘s Eye)>는 고양이를 매개로 세 편의 에피소드가 펼쳐지는 옴니버스 영화입니다.
그 중 두 편의 에피소드는 킹의 단편소설을 각색한 것입니다.
드류 베리모어의 깜찍한 어린 시절 모습을 볼 수 있다는 것도 이 영화의 매력입니다.
영화 <악마의 분신(Silver Bullet)>은 킹의 소설 <늑대인간(Cycle of the Werewolf)>을 영화로 만든 것입니다.
늑대인간에 맞서는 소년의 용감한 활약상을 보실 수 있습니다.
어릴 적에 KBS에서 방영하던 것을 낮에 보면서 무척 침을 삼키며 시청했던 기억이 납니다.
2004. 10. 13.
☞ 스티븐 킹 선집을 번역출간하고 있는 황금가지 출판사 게시판에 킹 선집의 진행상황을 알리는 편집자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스티븐 킹 출간 예정 및 진행 상황 - 김준혁
세일럼스 롯은 번역이 완료된 상태이고, 겨울방학 이전에 만나보실 수 있을 겁니다.
스탠드는 번역자 교체 등 진통이 있었고, 분량이 너무 많아 내년 말쯤에나 만나보실 수 있을 듯합니다.
새로 다섯 권의 책이 출간 준비 중인데, 번역 과정을 우선 거쳐야 겠지요.
스티븐 킹의 평론집 <DANSE MACABRE>
그리고
<Pet Sematary>
<The Girl Who Loved Tom Gordon>
<Skeleton Crew>
<Talisman>
등입니다.
다크 타워는 조금 더 기다리셔야 될 듯합니다.]
2004. 10. 12.
☞ 미국에서 킹의 다크 타워 시리즈 완결편 7탄 <The Dark Tower> 딜럭스판이 판매되고 있습니다.
딜럭스판은 2권짜리로 나뉘어져 있네요.
2004. 10. 11.
☞ 스티븐 킹 원작영화 <시크릿 윈도우(Secret Window)>가 DVD로 국내 출시되었습니다(콜롬비아).
킹의 원작소설과 조니 뎁의 스릴러 연기에 관심있는 분들께 희소식이겠군요.
그런데 애석하게도 이 DVD 타이틀에는 감독의 음성해설에 한글자막이 없습니다.
2004. 10. 10.
☞ 부시와 케리가 맞붙는 미국 대선이 열기를 더해가는 가운데, 헐리우드 스타들의 대선 후원금 내역을 알려주는 기사가 났습니다.
킹은 케리 후보에게 25,000달러를 기부했습니다.
2004. 10. 7.
☞ 스티븐 킹과 피터 스트로브는 잭 소여를 주인공으로 하는 소설 <부적(The Talisman)>과 <Black House>를 발표했었습니다. 과연 세 번째 소설은?
최근 스티븐 킹 공식사이트 게시판에 킹의 비서가 다음과 같은 글을 올렸습니다.
[이제껏 너무나 많은 문의가 있었기 때문에, 저는 이 문제에 관하여 스티븐에게 물어보았고 그의 대답은 이랬습니다. "잭 소여에게 관심있는 분들께서는 그를 다시 보게 되리란 희망을 버리지 마세요."]
2004. 10. 6.
☞ 제작 중인 스티븐 킹 원작 단편영화 <All That You Love Will Be Carried Away>의 포스터를 구경해 보세요.
2004. 10. 5.
☞ 일본에서 TV시리즈 <스티븐 킹의 킹덤(Kingdom Hospital)> DVD 박스 세트 제1권을 12월에 발매할 예정입니다.
표지 그림을 구경해 보세요.
2004. 10. 1.
☞ 경사났네~ 경사났어~
10월 2일부터 KBS 2TV 토요명화 시간에 미니시리즈 <스티븐 킹의 킹덤(Kingdom Hospital)>을 방영합니다.
13부작 미니시리즈인데, KBS에서는 7부작으로 나누어서 보여준다고 합니다.
관심있는 많은 분들의 시청 바랍니다.
2004. 9. 30.
☞ 메이저리그 보스턴 레드 삭스 팀의 광팬인 스티븐 킹과 동료 작가 스튜어트 오넌이 12월 미국에서 레드 삭스의 2004년 활약상을 기록한 책 <Faithful: Two Diehard Boston Red Sox Fans Chronicle the 2004 Season>을 펴냅니다.
그 책의 표지 그림을 구경해 보세요.
9월 말에 있었던 보스턴 레드 삭스 팀과 뉴욕 양키스 팀의 3연전에서 관중석에 앉아 열심히 응원하는 킹의 모습을 중계 카메라가 잡았습니다.
유명인사니까 특별히 신경써서 화면에 잡은 거겠지요.
일본 NHK 위성방송에서도 이 경기 화면을 받아 중계했습니다.
경기 틈틈이 킹의 모습이 화면에 잡히더니 급기야 레드 삭스 팀의 승리를 결정짓는 홈런이 터지자 벌떡 일어나서 옆 사람과 악수하는 킹의 모습까지 화면에 나왔습니다.
그런데 NHK의 아나운서는 화면에 잡힌 사람이 스티븐 킹인 줄 모르고서 그저 "아, 한 열성팬이 자신의 일처럼 기뻐하고 있습니다"라고만 말했다는 군요.
그걸 듣고 있던 일본의 스티븐 킹 팬은 답답해서 죽을 지경이었다고 합니다.
2004. 9. 29.
☞ 워너코리아에서 <스티븐 킹의 세일럼스 롯('Salem's Lot)> DVD를 10월에 국내 발매합니다.
이것은 로브 로우가 주연한 2004년판 리메이크 미니시리즈입니다.
안타깝게도 1979년에 토비 후퍼 감독이 연출했던 원래 미니시리즈 <공포의 별장>은 국내 발매 소식이 없네요.
2004. 9. 27.
☞ 스티븐 킹과 피터 스트로브의 소설 <부적(The Talisman)>은 스티븐 스필버그가 영화 제작에 들어갔지만, 각본 상의 문제로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영화 <부적>의 각본 작업에 참여했었던 각본가 에런 크루거가 인터뷰를 했습니다.
[저는 작년에 소설 <부적>을 각색해서 몇가지 각본들을 집필했죠. 그 영화를 두고 저 이전에도 두어 명의 각본가들이 참여했었고, 저 이후로도 두어 명의 각본가들이 더 참여했답니다. 그래도 제작자들과 영화사는 제가 쓴 버전을 상당히 맘에 들어해서 그것을 영화 감독들에게 보여 주었습니다. 두 명의 감독이 연출 계약서에 사인을 했다가 모두 물러났던 것은, 그 영화의 정확한 분위기와 스타일을 두고 영화사와 제작자들의 의견에 감독들이 동의할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이런 걸 두고 흔히 "창작의 견해 차이"라고 부르는데, 단순히 애매한 표현이 아니라 프로젝트가 찢어지는 가장 현실적이고 상당한 이유가 되는 겁니다.
그 프로젝트가 진행 과정에서 그토록 오랜 시간을 끌어왔던 이유는 공포-환상 소설의 800쪽짜리 대모험담을 2시간짜리 영화 한 편에 압축하는 작업이 쉽지 않기 때문이죠. 그 책을 충실하게 각색하기 위해서는 8~10시간짜리 미니시리즈가 필요할 겁니다. 그래도 그 장편소설의 핵심에는 놀랍고도 간결한 이야기가 존재하니까, 극장용 영화도 분명히 잘 해낼 수 있을 겁니다.]
2004. 9. 22.
☞ 킹이 MSNBC 방송의 Today Show에 출연했습니다.
방송 동영상을 구경해 보세(사이트 이동 후 중간 쯤에 있는 킹의 사진을 클릭).
다크 타워 시리즈를 완결하게 되었다면서 기뻐하는 스티븐 킹의 모습이 좋습니다.
2004. 9. 21.
☞ 생일 축하합니다~ 생일 축하합니다~
스티븐 킹이 57세 생일을 맞이했습니다. 킹 본인의 말로는 소설가 H. G. 웰스도 같은 날 생일이라는 군요.
킹의 생일에 다크 타워 시리즈 완결편 7탄 <The Dark Tower>가 미국에서 출간되었습니다.
다크 타워 완결을 기념하는 사인회가 서점에서 열렸습니다.
첫 번째로 사인을 받는 여성팬이 서점에 들어서며 킹에게 생일 축하 노래를 불러 주었고, 그러자 킹이 말했습니다. "고마워요. 난 이제 25살이에요."
사인회를 취재하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는 언젠가 다크 타워 시리즈를 다시 고쳐서 2권짜리로 만들고 싶다는 희망을 피력하기도 했습니다.
미국에서 내년 1월에 출간되는 다크 타워 5탄의 트레이드 페이퍼백 표지 그림을 구경해 보세요.
2004. 9. 20.
☞ 9월 16일 뉴스에서 킹의 새로운 단편소설 <Lisey and the Madman>이 여러 작가들의 단편 모음집에 수록될 거라고 전했습니다.
그 단편집 속에 있는 소개글에서 킹이 쓴 단편의 정체를 알리고 있습니다.
[스티븐 킹이 은퇴를 하겠다고 약속한 적이 있었지만, <Lisey and the Madman>은 <Lisey's Story>라는 그의 새로운 장편소설에서 발췌한 것입니다. 킹은 자신의 은퇴 번복을 변호하며, 다음과 같이 지적합니다. 모든 소설가들은 거짓말을 한다, 가끔씩은 다른 사람들에게, 거의 항상은 작가 자신에게.]
2004. 9. 19.
☞ 미국에서 10월 15일에 스티븐 킹 원작영화 <총알차 타기(Riding the Bullet)>가 개봉합니다.
그 영화의 포스터를 감상해 보세요.
그리고 예고편 영상도 감상해 보시죠.
2004. 9. 18.
☞ 킹이 영국 일간지 가디언과 인터뷰를 했습니다.
그는 인터뷰 장소에 할리 데이비슨 오토바이를 타고 나타났습니다. 1990년대 중반, 장편소설 <불면증(Insomnia)> 출간을 홍보하는 동안 킹은 그 오토바이로 메인 주에서 캘리포니아 주까지 달렸습니다.
[대학 시절, 킹은 학교 도서관에서 근로장학생으로 일해서 생계를 유지했다. 그는 색깔있는 도서관 용지에다 다크 타워 시리즈의 첫 번째 이야기를 쓰기 시작했다. 도서관 서가를 누비는 동안, 그는 미래의 아내 태비사를 만났다. 그녀는 그에게 마음이 끌렸지만, 그의 가난을 보고는 놀랐다. "그는 먹을 것도 없었고, 돈도 없었고, 옷도 없었어요." 그녀는 말한다. "그런 상황 속에서 학교를 다닐 수 있는 사람이 있다는 게 그저 놀라울 따름이었죠. 그리고 더 놀라웠던 건 그는 그런 상황을 전혀 개의치 않았다는 거에요." 그들이 졸업한 직후 그녀는 그와 결혼했다.
그는 새로운 소설을 쓰고 있으며, 그것이 "엉망진창"이라고 말하는데, 다른 사람들도 그 소설을 읽을 수 있게 할 지는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 그것은 작가의 미망인에 관한 소설인데, 그가 작년 말 폐렴에 걸려 병원에 입원해 있다 집에 돌아왔을 때 아내가 그의 사무실을 재단장 중인 것을 발견하고는 그 소설의 아이디어가 떠올랐다고 한다. "아내가 제게 말하더군요. '사무실에 들어가지 마.' 동화 속의 푸른 수염 남자 같이 비밀의 방에 출입금지 시키는 것 같았어요. 제가 물었죠. '왜 안 돼?' 그녀가 말했어요. '그 안이 너무 엉망진창이라서, 그 모습을 보면 정말로 당신이 당황할까봐서 그래.' 어느 날 밤 잠이 안 오길래 사무실에 가봤더니 그녀 말이 맞습디다. 사무실 안이 정말 당황스러웠어요. 가구가 모조리 없어졌어요. 책들은 선반에서 내려와 있구요. 모든 물건이 상자들 속에 담겨 있었어요. 그 모습이 마치 어느 늙은이가 죽은 뒤에 대청소를 하고 있는 방의 모습 같더라구요. 그것이 저로 하여금 제 자신의 죽음과 그 후에 무슨 일이 벌어질 지에 관하여 생각하게 만들었습니다."
"저는 굉장히 운이 좋습니다. 글을 쓰는 데다가 사랑하는 여자랑 결혼도 했고, 세 명의 자식들이 올바르게 자라서 감옥에 가지도 않았다구요. 자식들 중 어느 누구도 중독자 폐인이 되지 않았습니다. 전 손자도 셋이나 있어요. 저는 과거에 코카인과 진통제에 중독된 적도 있었지만, 이젠 더 이상 아니랍니다. 글쎄, 아직도 중독된 것인지도 모르지만, 중독물질을 가까이 하지 않아요. 더 이상 술도 안 마시고. 거기에 더해서, 저는 백만 명 중에 한 명이에요. 누구도 갖지 못한 재능을 가졌다구요. 그 때문에 사람들이 제게 큰 돈을 지불하는 겁니다."]
2004. 9. 16.
☞ 미국에서 11월에 여러 작가들의 단편 모음집 <McSweeney’s Enchanted Chamber of Astonishing Stories>가 출간될 예정입니다.
이 책에는 스티븐 킹의 단편 <Lisey and the Madman>이 수록될 예정입니다.
단편집 표지와 킹의 단편이 실려있는 모습을 구경해 보세요.
2004. 9. 10.
☞ 미국에서 작년 말에 하드 커버로 출간됐던 여러 작가들의 공포 단편 모음집 <Borderlands 5>가 페이퍼백으로도 나왔습니다.
이 책에는 킹의 단편 <Stationary Bike>가 수록되어 있습니다.
2004. 9. 3.
☞ 미국 Cemetery Dance 출판사에서 12월에 <Stephen King - Unpublished and Uncollected>을 출간할 예정입니다.
예전에 CD 타이틀로 나왔던 것을 책으로 묶은 것입니다.
이 책에서는 총 97편의 미발표 스티븐 킹 작품들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그 중 킹이 쓴 TV시리즈 엑스 파일 각본 <뉴잉글랜드의 악몽(Chinga)> 말고도 원래 엑스 파일 제작진에게 주었던 오리지날 각본이 또 있다고 하네요. 그 각본의 제목은 <Molly>인데, 엑스 파일에 채택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와 아울러 킹의 미발표 소설 <Sword in the Darkness> 중 한 에피소드와 그의 시 <Dino>를 공개하고 있습니다.
2004. 8. 31.
☞ 스티븐 킹 원작영화 <시크릿 윈도우(Secret Window)>가 9월 10일 드디어 국내 개봉합니다.
극장에 걸려있을 기간이 길지 않을 것 같으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잘 챙겨서 보세요.
영화 <시크릿 윈도우>는 일본에서 10월 16일 개봉 예정입니다.
일본 제목도 <시크릿 윈도우(ツ-クレットㆍウインドウ)>네요.
이 영화의 일본 공식사이트를 방문해 보세요.
2004. 8. 21.
☞ 스티븐 킹 원작 단편 영화들을 상영하는 영화제가 킹의 모교인 메인 대학교에서 9월 25일에 열릴 예정입니다.
총 2시간 분량의 영화들이 릴레이 상영된다고 하네요.
그 영화제의 포스터를 감상해 보세요. 킹이 자신의 작품을 단편영화로 만들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요구하는 판권료 1달러가 영화제 포스터에 붙어 있는 것이 이채롭습니다.
2004. 8. 17
☞ 작년 말 스티븐 킹이 전미도서상을 수상했을 당시의 수상자 연설을 담은 CD <Building Bridges>가 미국에서 9월에 발매될 예정입니다.
그 CD 중 일부분을 들어보세요(사이트 이동 후 하단부의 Hear a Clip 항목을 선택).
2004. 8. 12.
☞ 스티븐 킹 공식사이트에서 9월 21일 미국 발간 예정인 다크 타워 시리즈 완결편 <The Dark Tower>의 본문 일부를 공개했습니다.
관심 있으신 분들은 한 번 읽어보세요.
킹의 다크 타워 6탄 <Song of Susannah> 하드커버에 나왔던 일러스트들을 감상해 보세요.
(사이트 이동 후 View the Color Images와 View the Stanza and Endpaper Images를 클릭)
2004. 8. 9.
☞ 스티븐 킹 전문서점 Betts Bookstore에서 펴내는 소식지에서 킹이 집필하고 있는 새 장편소설에 관한 짧은 소식을 전했습니다.
[6년 전 있었던 교통사고 이후 처음으로 스티븐 킹은 자신의 할리 데이비슨 오토바이를 탈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가 여전히 교통사고 후유증에 시달리고는 있지만, 이번에 오토바이 운전이 가능하게 됨으로써 그에게는 정신적으로 큰 힘이 될 것입니다.
그는 아주 재미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새로운 장편소설을 집필해 왔는데, 지금으로서는 단지 초고 상태이고, 그는 출간 계획도 잡아놓지 않았습니다. 그 소설을 일이년 후에는 우리도 볼 수 있을 거라고 제(서점 주인)가 분명히 장담하겠습니다. 그 소설은 여기 뱅고어 마을에 있는 그의 집에서 지난 가을에 킹에게 실제로 일어났던 일을 토대로 하고 있습니다!]
2004. 8. 4.
☞ 일본 文春文庫에서 4월부터 매달 1권씩 펴내던 킹의 소설 <스탠드(The Stand)> 문고본이 드디어 5권 완결편까지 나왔습니다.
일본판 제목은 <더 스탠드(ザㆍスタンド)>입니다.
각 권의 표지 그림을 감상해 보세요.
2004. 7. 28.
☞ 미국에서 9월 발간예정인 스티븐 킹의 다크 타워 시리즈 완결편 <The Dark Tower> 가제본 책이 출판 관계자들에게 전달되고 있습니다.
가제본 책의 모습을 구경해 보세요.
이 가제본 책 속에는 다크 타워 완결편의 줄거리를 누설하지 말아달라고 요청하는 편지가 들어 있습니다.
[주의사항: 리뷰어들에게
저희들의 부탁을 이해해 주실 것이라 희망합니다. 9월 21일 출간과 관련해서 책을 읽고 리뷰 계획을 짤 수 있도록 여러분께 미리 시간 여유를 드리는 것이기 때문에, 저희는 여러분께서 중요한 비밀을 지켜 주시리라 믿고 있습니다.
부탁이오니 롤랜드가 겪는 모험의 결말을 읽기 위해 30년 이상을 기다려온 다크 타워 시리즈의 팬들을 존중해 주시고, 출간일 전에 이 책의 내용을 누설하거나 이 가제본 책을 판매용으로 내놓지 말아 주십시오.
여러분의 사려 깊은 배려에 감사 드립니다.]
다크 타워 완결편의 출간을 예고하는 전단지를 구경해 보세요.
다크 타워 완결편에 들어갈 멋진 일러스트 한 장을 구경해 보세요.
열렬한 팬이 저술한 다크 타워 시리즈 가이드북이 출간되었습니다.
제목이 <Towerpent: A Fan's Guide to Stephen King's The Dark Tower>입니다.
이 책은 전반부가 다크 타워 관련자료들로, 후반부는 시리즈의 골수팬들을 위한 잡학상식들로 채워져 있습니다.
표지 그림을 구경해 보세요.
다크 타워 1탄 <총잡이(The Gunslinger)>에서 영감을 받아 음악 시디가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사이트로 이동해서 시디 그림을 클릭한 후, 오른편에 보이는 SOUND CLIPS 메뉴를 선택하면 음악 샘플을 들을 수 있습니다.
2004. 7. 26.
☞ 가수로 활동했던 유승준 씨가 핸드폰으로 서비스되던 일기에서 스티븐 킹을 언급하는 말이 있습니다.
2001년 10월 18일에 나왔던 일기입니다.
[10/18
난 추리소설이나 미스테리물을 무척 좋아하는 편이다.
도무지 짐작할수 없는 결말을 향해 한장 한장 넘어갈 때 그 스릴이란 정말 멋지다.
오늘은 스티븐 킹의 <금연 주식회사>란 단편을 읽었다.
새삼 느끼는 거지만 스티븐 킹은 정말 천재인것 같다.
도저히 보통 사람들은 생각지도 못할 설정과 또 결말...
그의 상상력엔 연신 혀를 내두르게 된다.
어둡지만 사회 한 구석, 한 구석엔 그가 상상한 그런 단체나 인물들이 살아 있을것 같다는 그런 생각이 들기 때문에 마음 한구석이 짜릿해진다.
친한 사람들에게 강력하게 추천해야 될것 같은 그런 소설이기도 했다.]
2004. 7. 25.
☞ 킹이 메인 주 공영방송과 인터뷰를 했습니다(사이트 이동 후 View a clip from the interview 클릭).
[나는 정말로 다루어 보고 싶었던 중요한 괴물들을 죄다 다루어 보았습니다. 난 말하고자 하는 것을 많이도 말해왔으며, 내 자신이 전에 사용했던 주제, 형식, 장소들을 자꾸만 되풀이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2004. 7. 23.
☞ 영화 <The Manchurian Candidate> 시사회장에 나타난 킹의 모습입니다.
2004. 7. 22.
☞ 작년 전미도서상 수상 당시 스티븐 킹의 수상 연설을 담은 시디 <Building Bridges: Stephen King live at the National book awards>가 미국에서 8월에 출시됩니다.
이 시디의 표지를 구경해 보세요.
2004. 7. 20.
☞ 미국에서 9월 28일 스티븐 킹 원작영화 <크리스틴(Christine)> 특별판 DVD가 출시됩니다.
이 타이틀에는 감독(존 카펜터)과 배우의 음성해설, 20가지 삭제장면, 3가지 특별영상이 수록됩니다.
표지 그림을 구경해 보세요.
2004. 7. 14.
☞ 경사났네~ 경사났어~
황금가지 출판사에서 스티븐 킹 소설 <미저리(Misery)>를 번역출간했습니다.
작가를 괴롭히는 광적인 팬의 집착을 그려내 스토킹의 대명사가 된 작품 <미저리>의 명성를 직접 확인해 보세요.
<미저리> 번역자가 그렇게도 좋아하는 술과 여자를 멀리한 채 정말로 열심히 번역했다는 군요(본인에게서 직접 들었음).
여러분~ 달려요~ 서점으로~
황금가지 출판사에서는 MBC FM을 통해 스티븐 킹 선집을 홍보하는 라디오 광고를 내보내고 있습니다.
오후 6시 직전, 오후 9시 직전, 새벽 1시 직전에 광고가 나옵니다(새벽 1시쯤 나오는 광고는 직접 확인해 보았음).
가수 신해철 씨와 성우 박일 씨가 스티븐 킹 소설의 무서움에 대해 이야기하는 내용입니다.
가수와 배우로 활동하고 있는 장나라 누나가 스티븐 킹 원작영화 <미저리>에 나오는 애니 윌크스처럼 포악스러운 역할을 연기해보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제가 아주 오래 전부터 생각했던 거지만, 역시 장나라 누나 멋집니다. 화이팅~!
2004. 7. 10.
☞ 미국에서 킹의 다크 타워 6탄 <Song of Susannah>가 출간되었습니다.
작가와 일러스트레이터의 사인이 들어간 한정판의 모습을 구경해 보세요.
다크 타워 시리즈의 완결편이 될 7탄 <The Dark Tower>의 표지를 감상해 보세요.
미국에서 9월에 있을 7탄 출간을 위해 지금 출판사에서는 한창 교정작업 중이라고 합니다.
7탄의 일러스트는 다크 타워 1탄에서도 일러스트를 그렸던 Michael Whelan이 맡았습니다.
그는 환상소설과 과학소설 분야에서 매우 유명한 예술가로 활동해 왔는데, 스티븐 킹과는 소설 <저주받은 천사(Firestarter)> 한정판의 일러스트를 맡으며 인연을 맺었습니다.
그가 이번에 다크 타워 7탄을 위해 그린 일러스트들을 감상해 보세요.
2004. 7. 7.
☞ 일본 WOWOW 방송에서 스티븐 킹 TV시리즈 <Kingdom Hospital>을 8월 7일부터 방영합니다.
이를 기념해서 이벤트를 벌이고 있는데, 상품으로 킹덤 병원 수술복을 주는 군요.
그리고 일본에서 엄청난 호응을 얻은 베스트셀러 <바보의 벽> 저자이면서 스티븐 킹의 왕팬이기도 한 요로 다케시가 출연해서 킹 작품의 매력과 핵심을 짚어주는 프로그램 <요로 다케시가 말하는 킹의 벽>도 방영합니다.
영국에서 9월에 발매되는 <Kingdom Hospital> 코드 2번 DVD 박스의 모습을 감상해 보세요.
2004. 7. 2.
☞ 제작 중인 스티븐 킹 원작영화 <총알차 타기(Riding the Bullet)>의 공식사이트가 생겼습니다.
공식사이트에서 MEDIA 메뉴에 있는 그림들이 눈길을 끕니다.
미국 개봉은 9월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감독인 믹 개리스는 <총알차 타기>가 개봉하는 9월에 또 다른 스티븐 킹 원작영화 <데스퍼레이션(Desperation)> 작업에 곧장 돌입합니다.
킹이 직접 각색한 각본을 가지고 3시간짜리 TV용 영화를 만드는 것인데, 현재 배우 캐스팅 작업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