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티븐 킹이 최근 브램 스토커 상 2관왕을 차지한 것에 관한 소감을 스티븐 킹 공식사이트에 밝혔습니다.
올해 브램 스토커 상 시상식에서 제가 상을 한 개도 아니고 두 개나 탔다는 소식을 여러분께 알려드리게 되어 무척 기쁩니다. 상 하나는 "듀마 키"로(장편소설 부문), 나머지 상 하나는 "Just After Sunset"으로(단편집 부문) 받았습니다.
저의 인생 좌우명은 몸매가 아무리 좋아도 더 좋아지고 싶고, 돈을 아무리 많이 벌어도 더 벌고 싶고, 브램 스토커 상을 아무리 많이 받아도 더 받고 싶다입니다.
(브램 스토커 상의 트로피는 굉장히 멋지답니다.)
브램 스토커 상 선정 과정에서 제 작품에 투표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후보에 올랐던 나머지 작가들께도 축하를 드립니다.
하지만 뭐니뭐니해도 이번에 수상을 한 저의 책들을 구입해주시고 재미있게 읽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그 책들을 구입하긴 했는데 재미없게 읽어주신 분들께도 역시나 감사를 드리고 싶습니다.)
- 스티븐 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