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븐 킹 신작소설 "Under the Dome" 줄거리

뉴스 2009. 3. 22. 23:38 posted by 조재형

☞ 스티븐 킹 신작소설 "Under the Dome"이 미국에서 1,120쪽짜리 분량으로 11월에 출간될 예정입니다.

스티븐 킹 공식사이트에서 "Under the Dome"의 줄거리를 공개했습니다.

평범하고 아름다운 어느 가을날, 메인 주의 체스터즈 밀즈 마을이 눈에 보이지 않는 힘의 장막에 의해 불가사의하게 그리고 갑작스럽게 세상과 단절됩니다.

비행기들은 그것과 충돌해 불길에 휩싸여 추락하고, 그 투명한 힘의 장막 "the Dome"이 마을로 내려앉는 순간 정원사의 손이 절단나고, 옆마을로 볼일 보러가는 사람들은 가족들과 생이별을 하게 되고, 그 순간 "the Dome"과 충돌한 자동차들은 폭발합니다.

이 장벽의 정체가 무엇인지, 이것이 어디서 온 것인지, 이것이 과연 언제쯤 사라질 것인지 어느 누구도 알 수가 없습니다.

이라크전에 참전한 군인이었다가 이제는 즉석식당 요리사로 일하는 데일 바바라는 용감한 몇몇 시민들(마을신문 사장 줄리아 셤웨이, 병원의 치료보조사, 마을 행정위원, 그리고 세 명의 용감한 아이들)과 힘을 합쳐 팀을 이룹니다.

그들과 맞서는 것은 권력을 위해서라면 어떤 일이든(살인까지도) 마다하지 않는 정치인 짐 레니와 어두운 창고 안에 무서운 비밀을 감추고 있는 짐의 아들입니다.

그러나 그들의 가장 큰 적은 "the Dome" 그 자체입니다.

왜냐하면 시간이 그냥 짧기만한 게 아니니까요. 시간이 점점 없어지고 있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