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븐 킹 최고의 해

뉴스 2008. 7. 8. 23:41 posted by 조재형

☞ 잡지 "엔터테인먼트 위클리"에 스티븐 킹이 쓴 짧은 글 "My Favorite Year 1999"이 실렸습니다.

이 글에서 킹은 자신이 무척 좋아하는 연도가 1999년이라고 밝히고 있습니다.

정확히 말하자면, 1999년 7월부터 2000년 7월까지의 기간입니다.

이 때 스티븐 킹은 승합차량에 받혀서 온몸이 으스러졌고 엄청난 통증에 시달렸습니다.

하지만 킹은 이 때만큼 살아있다는 것이 너무도 기뻤던 적은 없었노라고 말합니다.
이 때만큼 책과 글쓰기가 커다란 의미로 다가왔던 적도 없었다고 말합니다.

병상에서 읽었던 최고의 책은 "해리 포터" 시리즈였습니다.
그 소설 속에서 퀴디치 선수들이 부상당했을 때 사용하는, 뼈를 자라나게 하는 마법의 약 "스켈레-그로"가 무척 탐이 났다고 킹은 말합니다.

그 기간 동안 킹은 토머스 해리스의 "한니발", 이언 매큐언의 "암스테르담", 데니스 루헤인의 "미스틱 리버", 애니 프루의 "브로크백 마운틴"을 읽었습니다.

이 책들 모두가 그 당시 스티븐 킹한테는 너무나 소중하게 느껴졌습니다.

그 기간 동안 스티븐 킹은 "유혹하는 글쓰기"를 집필하기도 했습니다.
그것을 쓰는 것은 끔찍하게도 고통스러웠지만, 그 작품 자체는 킹에게 구원과도 같았습니다.

"엔터테인먼트 위클리"가 소개하는 도서 목록에 "유혹하는 글쓰기"가 들어있는 것을 볼 때면 스티븐 킹은 행복을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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