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월 22일 미국에서는 스티븐 킹 원작영화 "1408"이 개봉합니다.
스티븐 킹이 스티븐 킹 공식사이트에 영화 "1408"을 추천하는 글을 올렸습니다.
제 단편소설을 각색한 디멘션 필름의 영화 "1408"을 흔쾌히 추천할 수 있어 기쁩니다.
이 영화는 존 쿠색이 출연하고 이번 금요일에 개봉합니다. 진정으로 불안감을 자극하는 영화에요. 이 빌어먹을 놈의 영화는 여러분의 살갗 밑으로 파고 들어 거기서 마구 "기어다닌다"구요.
한 가지 예를 들자면, 카펜터스의 노래 "We've Only Just Begun"에 집요하게 시달리는 사람보다 더 소름끼치는 것이 뭐가 있겠습니까? 나는 여러분이 극장 안에서 줄기차게 터져나오는 관객들의 비명 소리를 듣게 될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지만(내가 틀렸을 수도 있어요), 영화가 끝나고 난 뒤 수많은 사람들은 방 안의 불을 다 켜둔 채로 잠을 자려고 할 것입니다.
-스티븐 킹
영화 "1408" 시사회 풍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