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티븐 킹이 미국 잡지 "롤링스톤"과 인터뷰를 했습니다.

킹은 다크 타워 시리즈가 아직 마무리된 것이 아니며, 기존에 출간된 시리즈 책들이 편집이 안된 초고 상태인 것처럼 느껴진다고 말했습니다.

다크 타워 시리즈 5탄인가 6탄을 집필할 무렵에는 "다크 타워는 (시리즈라기보다는) 사실 전체가 한 권짜리 장편소설이다"라는 생각이 들었고, 이러한 생각은 킹은 안절부절 못하게 만듭니다.

시간을 내서 다크 타워 소설을 다시 고쳐써야할 것만 같습니다.

미처 추가하지 못한 장면도 생각나서 다크 타워 시리즈를 전체적으로 손봐야겠다는 생각을 몇 번이고 했지만, 어떻게 해야할지 마음을 정하지 못했습니다.

누락된 장면을 넣은 새로운 다크 타워 소설을 쓰고 싶은 마음은 있지만, 기존 시리즈 전체를 다시 정독한 다음에야 집필 의욕이 생길 것입니다.

장편소설 "11/22/63"의 경우 최초 아이디어는 1971년에 떠올렸지만, 구체적으로 집필을 하기까지는 오랜 세월이 걸렸습니다.

스티븐 킹은 다크 타워 시리즈의 누락된 장면도 언젠가 때가 되면 집필하게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합니다.

킹은 현재 새로운 작품 집필에 착수하기 전이며, 지금 당장은 휴식기를 이용해 미니시리즈 "11/22/63" 홍보에 집중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