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븐 킹 부부가 군인들의 휴가를 돕다

뉴스 2009. 12. 15. 23:13 posted by 조재형

☞ 메인 주 방위군 소속 군인 150명은 내년 1월 아프가니스탄 파병을 앞두고 인디애나 주에서 훈련을 받고 있었습니다.

메인 주의 군인 및 군인 가족을 지원하는 비영리 단체에서는 150명의 군인이 크리스마스 휴가를 메인 주에서 가족과 지내게 해주고 싶었지만, 버스를 이용해 군인들을 인디애나 주에서 메인 주로 왕복 수송하는 비용이 문제였습니다.

그래서 이 단체는 스티븐 킹 부부에게 도움을 요청했고, 스티븐 킹 부부는 흔쾌히 비용을 기부했습니다.

킹 부부는 당초 13,000달러를 기부하려고 했는데, 스티븐 킹은 메인 주 군인들과 관련된 일에 불행의 숫자 13이 따라붙는게 싫었습니다.

그래서 킹 부부가 12,999달러를 기부하고, 킹의 비서가 1달러를 기부해서 예정된 금액을 맞추었습니다.

인디애나 주에서 메인 주까지 버스로 이동하려면 15시간 이상이 걸린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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