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븐 킹이 갖고 싶어하는 초능력

☞ 타임 매거진은 제일 갖고 싶은 초능력이 무엇인지 여러 유명인사한테 물었고, 스티븐 킹의 답변이 공개되었습니다.

스티븐 킹은 처음엔 텔레파시를 떠올렸지만, 굉장히 역겨운 생각들을 듣게 될 수도 있고...

엑스레이처럼 훤히 꿰뚫어보는 투시력은... 진짜 역겨운 것들을 보게 될 수도 있고...

초강력 파워? 본의 아니게 다른 사람을 다치게 할 수도 있고...

타인의 정신조종? 무척 구미가 당기는 초능력이지만... 절대적인 힘은 절대적으로 부패한다느니 뭐니 잡음이 많고...

슈퍼맨처럼 공중으로 뛰어올라 날아다닐 수 있다면 좋기야하겠지만, 초강력 파워와 불사신의 몸이 없다면 국가안보을 수호하기 위해 출격하는 제트 전투기들한테 피격당할 수도 있고...

결국 스티븐 킹은 DC코믹스의 슈퍼히어로 플래시처럼 초고속으로 움직이는 능력을 최고의 초능력으로 여깁니다.

속도의 한계를 뛰어넘어 온힘을 다해 질주하는 쾌감을 이야기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