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 6. 23.
☞ 살림출판사에서 펴낸 <뱀파이어 연대기>라는 책이 있습니다(살림지식총서 147번).
이 책은 뱀파이어가 대중들에게 알려진 역사와 대중문화 속에 나타난 이미지들에 관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본문 속에서 예루살렘스 롯 마을을 배경으로 하는 스티븐 킹 소설 3편(단편 2편, 장편 1편)을 소개하고 있더군요.
특히나 이 책의 저자는 소설 <살렘스 롯('Salem's Lot)>에서 킹이 쓴 서문까지 빼놓지 않고 꼼꼼히 읽었더군요. 자료조사를 충실히 한 것 같습니다.
뱀파이어에 관심있는 분들께 좋은 길잡이가 될 해설서입니다.
2005. 6. 21.
☞ 스티븐 킹 원작영화 <캐리(Carrie)>를 패러디한 뮤지컬 <Scarrie - The Musical>이 미국에서 7월 2일부터 공연을 시작합니다.
이 뮤지컬의 공연배우들 모습을 구경해 보세요. 패러디인 만큼 웃음의 에너지가 느껴지네요.
2005. 6. 20.
☞ 미국에서는 10월 출간예정인 킹의 신작소설 <The Colorado Kid>가 폴란드에서도 출간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폴란드판의 표지를 구경해 보세요.
2005. 6. 19.
☞ 일본에서 스티븐 킹 원작영화 <총알차 타기(Riding the Bullet)>가 7월 23일 개봉합니다.
일본 개봉제목은 <라이딩 더 불릿>입니다.
일본의 공식사이트를 구경해 보세요.
2005. 6. 16.
☞ 잡지 Entertainment Weekly에 킹이 쓴 칼럼 <The Sideshow Has Left Town>이 실렸습니다.
이 칼럼에서 킹은 마이클 잭슨의 어린이 성추행 혐의가 재판정에서 무죄 판결이 내려지기까지 미국 모든 언론 매체들이 이 재판을 중계하고 판결이 난 뒤에는 그것을 분석하느라 난리를 치는 상황을 개탄합니다. 마이클 잭슨을 이용해 사람들의 이목을 끌려하는 언론의 선정성 때문에 이라크, 아프카니스탄, 북한, 워싱턴에 관련된 소식들의 보도가 뒤로 밀려나는 상황을 꼬집고 있습니다.
2005. 6. 11.
☞ 잡지 Entertainment Weekly에 킹이 쓴 칼럼 <Extras Bite>가 실렸습니다.
이 칼럼에서 킹은 영화 <미트 페어런츠 2>나 <투모로우> 등의 DVD 타이틀을 예로 들며 속에 들어있는 음성해설이나 제작 동영상 등의 부록들이 지루하거나 영화의 매력을 반감시키는 것에 대해 불만을 표시하고 있습니다.
2005. 6. 8.
☞ 경사났네~ 경사났어~
스티븐 킹이 각본과 제작에 참여했던 TV시리즈 <스티븐 킹의 킹덤(Stephen King’s Kingdom Hospital)>이 6월말 국내에 DVD세트로 출시됩니다.
라스 폰 트리에 감독의 원작드라마에 스티븐 킹의 짓궂은 유머가 섞여들어간 오묘한 영상을 소장하실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DVD 박스세트라서 가격은 좀 높습니다.
2005. 6. 5.
☞ 미국에서 10월 출간예정인 킹의 소설 <The Colorado Kid>가 독일에서는 12월에 출간예정입니다.
독일판 표지를 구경해 보세요.
2005. 6. 1.
☞ 스티븐 킹 소설책들을 선전하는 TV광고를 감상해 보세요(사이트 이동 후 Download: YES 클릭).
공포의 에너지가 펄펄 넘치는 광고네요.
2005. 5. 27.
☞ 잡지 Entertainment Weekly에 킹의 칼럼 <My Summer Hit List>가 실렸습니다.
이 칼럼에서 킹은 이번 여름시즌에 흥행이 예상되는 영화들의 목록을 만들었습니다. 동네에 살고 있는 긴머리 영화광이 영화보는 눈이 끝내줘서 그의 도움을 받아 목록을 만들었다는 군요.
♣ 스타워즈 3(Star Wars 3): 칼럼을 쓸 때는 이 영화가 아직 개봉도 안 한 상태였지만, 개봉 2주차가 되면 흥행수익이 부서진 타이 파이터 전투기 마냥 추락할 것이 당연해 보임.
♣ 우주전쟁(War of the Worlds): 전세계는 스필버그 감독이 나쁜 외계인들을 어떻게 요리할지 기다려왔고, 스필버그는 사람들이 원하던 것을 선사해줄 것이다. 톰 크루즈를 출연시킨 것이 영화에 지장을 주지는 않을 것이다.
♣ 찰리와 초콜렛 공장(Charlie and the Chocolate Factory): 긴머리 영화광의 말로는 자니 뎁이 어린이들과 엄마들 모두에게 호감을 살 것이라고 한다. 나도 그 말에 동의한다.
♣ 배트맨 비긴즈(Batman Begins): 긴머리 영화광은 배트맨 영화시리즈의 후반 작품들이 꽝이었다고 생각하지만, 이번 배트맨 영화는 젊은 영화팬들이 떼로 몰려들 것이라고 믿었다. 나도 동의한다.
♣ 판타스틱 포(Fantastic Four): 긴머리 영화광은 이 영화 개봉이 "스타워즈 3"과 "우주전쟁" 사이에 절묘하게 끼어있기 때문에 흥행에 성공할 것이라고 말한다. 나는 The Thing 역할로 나오는 마이클 치클리스 때문에 이 영화의 흥행을 적극 확신한다.
♣ The Longest Yard: 아담 샌들러에다 진 와일더, 리처드 프라이어, 댄 애크로이드. 흥행이야 따논 당상.
♣ Must Love Dogs: 나는 이 영화를 올여름 흥행의 깜짝 다크호스라고 찍었다. 존 쿠색에게 딱 어울리는 영화라고 생각한다.
♣ 시체들의 땅(Land of the Dead): 죠지 로메로 감독의 시체 4부작 중 최종편. 영화가 좋건 나쁘건, 이 영화는 화려하게 흥행에 성공해야만 한다, 왜냐하면 살 뜯어먹는 좀비들이 없는 여름은 여름이 아닐 테니까.
2005. 5. 25.
☞ 스티븐 킹 원작 TV시리즈 <The Dead Zone>이 미국에서 6월 12일 4시즌 방영을 시작합니다.
3시즌 DVD 박스세트가 미국에서 6월 7일에 출시될 예정입니다.
2005. 5. 17.
☞ 미국에서 TV영화 <Quicksilver Highway>가 DVD타이틀로 출시되었습니다.
이 영화는 2개의 에피소드로 이루어졌는데 그 중 하나는 킹의 단편소설 <Chattery Teeth>를 영상으로 옮긴 것입니다.
DVD타이틀 표지를 구경해 보세요.
2005. 5. 12.
☞ 킹이 자신의 모교 메인대학교에서 열린 졸업식에 초청연사로 참석해 연설을 했습니다.
킹의 연설 동영상을 감상해 보세요(사이트 이동 후 킹의 얼굴사진에 있는 링크를 클릭).
이 연설에서 킹은 졸업생들에게 다음과 같은 조언을 해주었습니다.
♣ 이 날까지 도움을 주었던 사람들을 껴안고 키스해 주어라.
♣ 아직도 학생인 줄로 착각하고 살지 마라.
♣ 당신이 물질적 존재임을 잊지 마라. 당신의 몸과 이 행성을 돌보아라.
♣ 당신이 당신 마음껏 쓸 수 있는 엄청나게 크고 견고한 장치가 달린 정신적 존재임을 잊지 마라.
♣ 수입의 10분의 1은 기부하라.
♣ 메인 주에 눌러살아라.
♣ 메인 주에 눌러살아라.
♣ 메인 주에 눌러살아라.
♣ 메인 주에 눌러살아라.
2005. 5. 11.
☞ 미국에서 10월 출간예정인 킹의 신작소설 <The Colorado Kid>의 줄거리입니다.
[스테파니 맥켄은 오하이오 대학의 언론 전공 학생이다. 여름 취업실습은 그녀를 메인 주 무스-루킷 섬으로 이끌게 되고, 그 곳에서 그녀는 40년간 "주간 섬사람"을 발행해오고 있는 두 명의 노련한 취재기자 빈스 티그와 데이빗 보위를 따라다닌다.
그 나이 든 사내들은 수십 년에 걸쳐 모든 사건을 두 눈으로 목격했다. 스테파니의 도움을 받아, 그들은 "콜로라도 꼬마"가 관련된 심각한 사건을 재조사한다. 그것은 1980년 봄에 섬을 방문했다가 죽은 신원불명의 여행객을 일컫는 말이다.]
2005. 5. 10.
☞ 스티븐 킹의 다크 타워 1탄 <총잡이(The Gunslinger)>에서 영감을 받아 만들어진 음반 <The Gunslinger: The Musical Score>가 온라인에서 판매 중입니다.
이 음반의 전곡을 샘플로 감상해 보세요(사이트 이동 후 Select a Clip에 있는 음악 제목들을 클릭).
다크 타워 1탄에 관한 음반 후속작업으로 다크 타워 2탄에 관한 음반을 만들고 있는 중이라고 합니다.
2005. 5. 9.
☞ 보스턴 글로브 신문에 킹이 엘모어 레너드가 쓴 소설 <The Hot Kid>에 대한 서평을 썼습니다.
이 서평에서 스티븐 킹은 엘모어 레너드가 첫 소설을 발표한 때가 1951년이었다면서, 서부소설로 시작해서 도시 범죄소설로 명성을 얻은 레너드가 <The Hot Kid>를 통해 서부소설과 범죄소설을 융합시켰다고 평가합니다. 79세의 나이로 이런 최고의 소설을 발표한 엘모어가 대단하다면서 이 책을 읽어보라고 추천하고 있습니다.
2005. 4. 27.
☞ 국내 케이블 액션채널인 수퍼액션이 매주 수, 목요일 저녁 7시 30분에 스티븐 킹 원작 TV시리즈 <데드존(The Dead Zone)> 3시즌 에피소드를 방영합니다.
케이블 시청이 가능한 분들은 감상해 보세요.
2005. 4. 26.
☞ 스티븐 킹 공식사이트 게시판에 운영자가 올린 답변들입니다.
♣ 킹이 현재 집필 중인 소설 <Lisey’s Story>는 500~600쪽 분량이 될 것 같다.
♣ 프랑스 회사가 만들려고 했던 스티븐 킹 원작 애니메이션 <The Eyes of the Dragon>은 제작이 취소되었다.
2005. 4. 25.
☞ 잡지 Entertainment Weekly에 킹이 쓴 칼럼 <Prime Downloads>가 실렸습니다.
이 칼럼에서 킹은 50대 중반의 나이가 되면서 음악과 점점 멀어지다가 막내아들한테 시디 굽는 법을 배우고, 사위한테 인터넷 음악 다운로드 서비스 이용하는 법을 배우고나서부터 음악에 대한 열정을 되찾았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자신이 다운로드 추천곡을 선정했으니 시디로 구워서 멋지게 소장하라고 권하고 있습니다. 추천곡은 아래와 같습니다.
Dance With Me by Michael McDermott
California Stars by Billy Bragg & Wilco
To Be Young (Is to Be Sad, Is to Be High) by Ryan Adams
City of the Damned by the Gothic Archies
Castanets by Alejandro Escovedo
Our Love by Rhett Miller
Tell Mama by Savoy Brown
Diamonds and Rust by Judas Priest
Blue on Black by Kenny Wayne Shepherd
Manifesto No. 1 by Shooter Jennings
What I Got by Sublime
Don't Leave Me This Way by Thelma Houston
We Can't Make It Here by James McMurtry and the Heartless Bastards
Yeah (Pretentious Mix) by LCD Soundsystem
2005. 4. 24.
☞ 스티븐 킹이 감독한 영화 <맥시멈 오버드라이브(Maximum Overdrive)>를 패러디한 프랑스 단편영화 <MINIMUM OVERDRIVE>를 감상해 보세요.
이 단편영화 진짜 재밌습니다. 커다란 화물트럭이 사람을 덮치던 킹의 영화와는 다르게 이 단편영화에선 쬐그만 미니카가 "현란하게" 사람을 덮칩니다. 직접 확인해 보세요.
스티븐 킹 원작의 프랑스 단편영화 <La Femme dans la chambre>도 감상해 보세요.
이 단편영화는 킹의 단편소설 <방 안의 여인(The Woman in the Room)>을 각색한 것입니다.
이 영화는 공식사이트도 만들어져 있습니다.
2004. 5. 23.
☞ 미국에서 10월 출간예정인 킹의 장편소설 <The Colorado Kid>의 활짝 펼친 표지를 구경해 보세요.
2005. 4. 22.
☞ 스티븐 킹 원작영화 <나이트 플라이어(The Night Flier)>의 속편 각본 작업이 진행 중입니다.
1탄의 감독 마크 파비아가 2탄의 각본을 써서 제작자에게 갖고 왔는데, 그 제작자는 2탄 각본을 한 번 읽어보라고 스티븐 킹에게 보냈습니다. 킹은 그 각본을 맘에 들어했을 뿐만 아니라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부분을 자신이 직접 수정해서 제작자에게 전해 주었다고 합니다.
2005. 4. 20.
☞ 미국에서 전설적인 공포소설가 러브크래프트를 다룬 전문서 <H.P. Lovecraft: Against the World, Against Life>가 출간되었습니다.
킹이 이 책에 대한 리뷰를 LA 타임스에 발표했습니다.
이 리뷰에서 킹은 러브크래프트의 고향 마을 프로비던스에서 열렸던 1979년 월드 호러 컨벤션에 자신이 참석했었을 때 일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그 때 오후에 킹은 (먼 옛날 러브크래프트가 거닐었을 지도 모르는) 프로비던스의 거리를 거닐고 있었는데, 전당포를 발견하고 그 곳의 진열창을 구경했습니다. 전당포 진열창 안에는 잡동사니 물건들이 즐비했는데, 이 때 킹에게 한 가지 아이디어가 떠올랐습니다.
만약 이 전당포 진열창에 평범한 모양의 베개 하나가 놓여있다면? 전당포 주인에게 왜 베개가 전당포에 있냐고 물어보면 뭐라 대답할까?
전당포 주인이 그것은 "러브크래프트의 베개"라고 대답한다면?
오오옷! 러브크래프트가 매일밤 베고 잤던 베개, 그가 환상적인 꿈들을 꿨던 베개, 어쩌면 그가 죽을 때도 베고 있던 베개.
킹은 러브크래프트의 베개를 소재로 소설을 쓰면 끝내주겠다고 생각하고 전율을 느꼈지만, 그 날 저녁에 집필을 포기했다고 합니다. 우스꽝스런 아이디어 같기도 했을 뿐만 아니라 소설로 러브크래프트의 비전을 재현할 생각을 하니 너무 엄청난 에너지가 소모될 것 같아 엄두가 안 났다고 하네요.
2005. 4. 19.
☞ 보스턴 헤럴드 신문기사에 따르면 스티븐 킹의 아들 조셉 킹(31세)과 오웬 킹(26세)이 <Fade Away>라는 각본을 써서 워킹 타이틀 영화사에 팔았으며, 보스턴 형사가 나오는 그 각본의 내용을 점검하기 위해 보스턴 경찰본부를 방문했습니다. 방문하고 나서 그들은 각본을 쓰기 전에 진작 와볼 걸 그랬다며, 각본을 좀 수정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는 군요.
오웬 킹은 7월에 단편집 <We're All in This Together : A Novella and Stories>를 출간할 예정입니다.
또한 신문기사에 따르면 죠지 로메로 감독이 연출할 스티븐 킹 원작영화 <The Girl Who Loved Tom Gordon>이 올여름 보스턴에서 촬영하려고 촬영장소를 물색 중이라고 합니다.
2005. 4. 17.
☞ 록가수 존 멜런캠프의 콘서트에서 킹이 특별손님으로 무대에 올라 리듬 기타로 Pink Houses라는 곡을 연주했습니다. 기사에 의하면 꽤 멋들어지게 연주한 모양입니다.
현재 스티븐 킹과 존 멜런캠프는 <The Ghosts of Darkland County>라는 뮤지컬을 함께 만들고 있습니다.
2005. 4. 13.
☞ 스티븐 킹의 다크 타워 시리즈를 만화로 만들려고 시도했던 사이트가 있습니다.
이 사이트의 커트 벨처라는 사람은 몇 달 전에 킹의 개인비서와 연락이 닿아서 다크 타워 시리즈 만화화에 대한 제안서를 보내보라는 요청을 받았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는 동료 만화작가들을 모아 신나게 제안서를 만들어 보냈습니다.
그런데 아직까지 아무런 답변이 없다고 하네요. 그래서 커트와 그의 동료들은 이 프로젝트가 탈락한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 사이트의 오른편에 있는 작은 그림들은 그들이 제안서에 담았던 그림들입니다. 클릭해 보세요. 멋진 다크 타워 그림들이 보일 것입니다.
2005. 4. 12.
☞ 미국 TNT 채널이 광고주들을 대상으로 한 업무설명회에서 스티븐 킹의 단편집 <Nightmares & Dreamscapes>를 TV시리즈로 만들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시리즈의 제목은 <Nightmares & Dreamscapes: From the Stories by Stephen King>이라고 발표되었으며, 방송은 2006년 여름 예정입니다.
시리즈 중 <Home Delivery>라는 에피소드의 각본에는 좀비가 부시 대통령을 공격하는 장면이 들어있다고 합니다.
2005. 4. 11.
☞ 킹이 소유하고 있는 록앤롤 라디오 방송국 WKIT에서 여러 가지 상품들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티셔츠, 마우스 패드, 머그잔 등등을 판매 중입니다.
2005. 4. 9.
☞ 네덜란드의 스티븐 킹 팬클럽이 4월 16일 팬클럽의 날 행사를 개최합니다.
킹 원작의 여러 단편영화들이 상영되는 가운데 세계 최초로 스티븐 킹 원작 단편영화 <The Road Virus Heads North>가 상영될 예정입니다.
2005. 4. 7.
☞ 잡지 Entertainment Weekly 최근호에 킹이 쓴 칼럼이 실렸습니다.
그 칼럼의 제목은 <My Fever Pitch Obsession>입니다.
이 칼럼에서 스티븐 킹은 드류 베리모어가 주연한 영화 "피버 피치(Fever Pitch)"를 소개하며, 영화 속에서 베리모어가 보스턴 레드 삭스 야구팀의 광팬인 남자친구를 사귀면서 겪는 여러 가지 괴상한 일들을 빗대 킹 본인도 영화 속 남자 주인공처럼 열렬한 레드 삭스 팀의 광팬임을 자랑스럽게 얘기하고 있습니다.
칼럼에 따르면 킹은 레드 삭스 오리털 이불을 가지고 있고, 레드 삭스 욕실 바닥매트도 가지고 있고, 레드 삭스의 명타자 칼 야스츠렘스키의 사진과 사인볼도 가지고 있고, "피버 피치"의 남자 주인공과 똑같은 등번호가 새겨진 레드 삭스 셔츠도 가지고 있으며, 킹의 집필실 천장에는 어느 여름날을 배경으로 레드 삭스의 홈구장인 펜웨이 파크 경기장의 전경을 보여주는 벽화가 그려져 있다고 합니다.
참고로 영화 "피버 피치"에는 스티븐 킹이 카메오 출연합니다. 일부러 출연한 건 아니고, 작년에 레드 삭스 팀의 경기도 보고 레드 삭스 팀에 관한 야구잡담집 <Faithful> 집필 준비도 할 겸 경기장을 무지 자주 찾았다가 마침 실제 경기 현장에서 촬영 중이던 영화 카메라에 잡혔습니다.
2005. 4. 5.
☞ 킹이 Air America 라디오 방송에 출연했습니다.
방송에서 킹은 자신이 좋아하는 음악들을 잔잔한 해설과 함께 소개했는데요, 킹이 좋아하는 음악은 어떤 음악들인지 한 번 들어보세요.
2005. 4. 3.
☞ 미국에서 킹의 다크 타워 6탄 <Song of Susannah>가 하드커버에 이어 트레이드 페이퍼백으로도 나왔습니다.
다크 타워 6탄 트레이드 페이퍼백의 표지를 구경해 보세요.
2005. 3. 31.
☞ 스티븐 킹의 작품들이 2004년에 출간된 작품들을 대상으로 하는 브램 스토커 상 최종후보에 올랐습니다.
킹이 후보에 오른 부문과 작품은 아래와 같습니다.
♣ 장편소설 부문: <The Dark Tower: 다크 타워 7탄>
♣ 중편소설 부문: <Lisey and the Madman>
수상결과는 6월에 발표될 예정입니다.
2005. 3. 30.
☞ 킹이 TV 출연했던 영상 3개를 감상해 보세요.
♣ Prime Time LIVE (1990년)
♣ Larry King LIVE (1994년)
♣ Jeopardy Games Show (1995년)
2005. 3. 29.
☞ 일본에서 스티븐 킹 원작 연극 <미저리(ミザリ-)>가 공연될 예정입니다.
6월 7일부터 공연을 시작해 7월에는 중국 공연까지 예정되어 있습니다.
운나쁜 소설가 폴 셸던과 운좋은 열성팬 애니 윌크스 역을 연기할 일본 배우들의 모습을 확인해 보세요.
2005. 3. 25.
☞ 미국에서 4월에 Sarah Vowell의 소설 <Assassination Vacation>이 출간됩니다.
이 책의 오디오북에서 스티븐 킹이 목소리 연기를 했습니다. 그가 맡은 역할은 무려 "링컨 대통령"!
2005. 3. 21.
☞ 잡지 Entertainment Weekly 최근호에 스티븐 킹이 쓴 칼럼이 실렸습니다.
칼럼의 제목은 "No Stars, Sorry"입니다.
이 칼럼에서 킹은 윌 스미스가 주연한 영화 <미스터 히치>가 발렌타인 데이에 개봉한 영화답게 그에 어울리는 근사한 스토리를 지녔다는 것을 예로 들며, 스타의 힘에만 의존하는 흥행신화는 힘을 잃었으며, 관객이 원하는 멋진 스토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미스터 히치>의 성공을 케빈 베이컨이 주연했던 추억의 영화 <풋 루스>의 성공과 빗대어 설명하는 군요.
2005. 3. 17.
☞ 미국 프로야구 보스턴 레드 삭스 팀의 광팬인 스티븐 킹이 인터뷰를 가졌습니다.
인터뷰 음성을 들어보세요(사이트 이동 후 “Listen” 단추 클릭).
킹이 레드 삭스 팀의 봄 훈련 성과와 관련해서 심오한 얘기들을 많이많이 들려주고 있습니다.
2005. 3. 15.
☞ 미국의 TV 만화영화 시리즈 <Family guy>는 2000년 방영분에서 1999년에 있었던 스티븐 킹의 교통사고를 패러디했습니다.
그 패러디 장면을 감상해 보세요.
♣ 패러디 내용
[개가 차를 몰고 가다 사람을 친다. 킹의 교통사고를 연상시킨다. 개가 부상당한 사람한테로 가서 묻는다. "당신이 스티븐 킹이유?" 그 사람이 말한다. "아니, 나는 딘 쿤츠(소설가 이름)야." 그러자 개가 그 사람을 마음 놓고 또 친다.]
2005. 3. 9.
☞ 2월 9일자 뉴스로 전했던 바와 같이 미국에서 스티븐 킹에 관한 잡학상식책 <The Illustrated Stephen King Trivia Book>이 출간되었습니다.
이 책에 삽화를 그린 사람이 예약주문한 독자들의 책에 직접 특별히 멋진 그림들을 그려 주었습니다.
그 멋진 그림들을 구경해 보세요.
2005. 3. 3.
☞ 스티븐 킹 공식사이트에 킹의 신작소설 예고가 올라 왔습니다.
킹이 쓴 소설의 제목은 <The Colorado Kid>이고, 메인 주의 섬에서 발생한 한 남자의 죽음을 베테랑 신문기자 두 사람이 파헤친다는 내용을 담고 있는 범죄소설입니다. 미국 출간예정은 올해 10월.
<The Colorado Kid>의 표지 그림을 구경해 보세요.
출판사 사이트에 가면 <The Colorado Kid>의 본문 내용 중 일부를 읽어볼 수 있습니다.
이 책은 1900년대 중반의 펄프픽션 형태로 범죄소설을 부흥시키기 위해 2004년부터 시작된 Hard Case Crime 시리즈의 2005년 출간작품들 중 하나입니다.
펄프픽션의 후예답게 하드커버를 생략하고 곧장 저렴한 페이퍼백으로 나옵니다.
처음에 출판사측에서는 스티븐 킹에게 Hard Case Crime 시리즈에 대한 추천사를 써달라고 부탁했었는데, 킹은 도리어 자신도 그 시리즈에 작가로 참여하고 싶다고 자청했다고 합니다.
2005. 3. 2.
☞ 스티븐 킹 소설/영화 <크리스틴(Christine)>에 등장하는 괴물 자동차 "크리스틴"이 모형 자동차로 나와 판매 중입니다.
차량 내부까지 정교하게 만들었고, 헤드라이트도 켜진다고 하는 군요.
2005. 3. 1.
☞ 킹의 단편집 <Nightmares and Dreamscapes>를 TV시리즈로 만들려는 계획이 진행 중입니다.
그 단편집의 수록작품들을 골라 1시간짜리 에피소드 8개를 만들 예정입니다. 현재 각본을 쓸 작가들을 섭외 중이랍니다.
2005. 2. 28.
☞ 킹이 자신의 소설을 토대로 만들어지고 있는 TV영화 <데스퍼레이션(Desperation)>을 미리 시청하고 나서 스티븐 킹 공식사이트에 감상을 올렸습니다.
스티븐 킹의 <데스퍼레이션>에 대한 언급
나는 내 소설을 토대로 만들어진 영화들, 특히 TV영화들에 대해서는 미리 의견을 말하는 것을 대개 꺼려하지만, <데스퍼레이션>의 경우는 예외로 하려고 하는데, 그 이유는 내 오랜 범죄 동지 믹 개리스 감독이 비범한 작품을 만들어 냈으며, 출연배우들간의 조화가 뛰어나기 때문이다. 론 펄먼이 연기한 살인마 보안관 콜리 엔트라지앤이 여러분들의 꿈 속에 나타날 것이다. 여러분은 이 TV영화를 위해 5월에(아직 확정은 아님) 시간을 내는 걸 고려하고 싶어질 지도 모른다, ABC방송국이 방영을 예정한 때니까.
경고의 말 한 마디. 이 영화는 TV용이고, 완성된 작품에서 얼마나 많은 부분들이 잘려나갈지 미리 말하기란 불가능하다. 내가 보았던 버전의 <데스퍼레이션>은 생생하게 실감났고 매우 무서웠다. 이 점이 방송국측을 불안하게 만들 지도 모르겠다.
스티븐 킹 / 2005년 2월 23일 |
<데스퍼레이션> 감독인 믹 개리스가 밝힌 바에 따르면 방송국 사정으로 올해 5월 방영이 힘들며, 아마 올해 말이나 내년 초에 방영이 가능할 것 같다고 합니다.
2005. 2. 22.
☞ 킹의 소설 <살렘스 롯('Salem's Lot)>은 2004년 미국에서 고가의 소량 한정판이 출간되었습니다.
이 한정판이 미국에서 올해 11월 보급판 하드커버로 출간될 예정입니다. 이 <살렘스 롯> 보급판 하드커버는 소량 한정판과 마찬가지로 소설 최초 출간시에 삭제되었던 50페이지 분량의 원고가 복원되어 있습니다.
표지 그림을 구경해 보세요.
2005. 2. 16.
☞ 스티븐 킹이 참석한 사인회 풍경은 어떤 모습일까요?
그 광경을 묘사한 아주 짧은 글을 읽어보세요.
2005. 2. 15.
☞ 미국에서 스티븐 킹 소설 <캐리(Carrie)>의 오디오 시디가 나왔습니다.
소설 전체를 영화 <캐리>의 여주인공을 맡았던 시시 스페이섹이 직접 읽어주고 있으며, 소설의 서문을 원작자인 스티븐 킹이 직접 읽어줍니다.
그 오디오 시디 표지를 구경해 보세요.
2005. 2. 10.
☞ 2001년 프랑스 M6 채널에서 방송했었던 <Culture Pub>이란 프로그램을 감상해 보세요(사이트 이동 후 그림 옆의 "Download: YES" 클릭).
이 프로그램은 스티븐 킹의 작품세계에 대한 다양한 사람들의 인터뷰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중간중간에 스티븐 킹과 관련된 무척 흥미로운 광고들을 많이 보여주는 프로그램이니, 감상을 적극추천합니다.
2005. 2. 9.
☞ 미국에서 스티븐 킹 잡학상식책 <The Illustrated Stephen King Trivia Book>이 출간되었습니다.
이 책은 스티븐 킹의 열렬한 팬이면서 작가로도 활동하고 있는 두 사람이 편집한 것으로서, 킹에 관한 여러 분야(사생활, 소설, 영화 등등)의 잡학상식들을 퀴즈형식으로 풀어보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책에 실린 잡학상식 퀴즈들은 인터넷을 통해 접수받은 수많은 팬들의 퀴즈들을 다수 포함하고 있습니다.
2005. 2. 3.
☞ 경사났네~ 경사났어~
황금가지 출판사에서 스티븐 킹 소설 <살렘스 롯('Salem's Lot)>을 번역출간했습니다(전2권).
국내에 처음으로 소개되는 작품이니 많은 호응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여러분~ 달려요~ 서점으로~
2005. 2. 2.
☞ 스티븐 킹 공식사이트에 한창 제작 중인 스티븐 킹 원작 TV영화 <데스퍼레이션(Desperation)>의 사진 9장이 올라왔습니다.
TV영화 <데스퍼레이션>은 현재 주요촬영을 끝마치고 5월 방송을 위해 후반작업에 돌입했습니다.
2005. 2. 1.
☞ 킹의 팬들이 벽돌을 한 장씩 쌓아서 다크 타워 만들기를 하고 있습니다.
저도 벽돌 한 장 날라다 쌓았습니다.
사이트 이동 후 위쪽의 Add Brick 메뉴를 클릭해서 이름, 메시지, 이메일 주소를 기입하면 됩니다. 그러면 기입한 메일 주소로 확인메일이 날아오는데 그 속에 담긴 링크를 눌러 확인차 메일 주소를 또 한 번 적어주면 다크 타워에 벽돌을 올려놓을 수 있습니다.
2005. 1. 31.
☞ 스티븐 킹 원작영화 <스탠 바이 미(Stan by Me)> DVD타이틀이 미국에서 3월에 특별판과 딜럭스판 두 종류로 출시됩니다.
타이틀 부록으로는 감독의 음성해설과 영화 제작과정 영상(킹의 인터뷰 포함)이 들어갑니다. 딜럭스판은 특별판과 똑같은 구성에 영화음악 시디를 얹어주는 것입니다.
2005. 1. 27.
☞ 스티븐 킹과 스튜어트 오넌이 공동집필한 야구 잡담집 <Faithful>이 영국에서도 출간되었습니다.
영국판 표지를 구경해 보세요.
2005. 1. 25.
☞ 스티븐 킹 원작영화 <총알차 타기(Riding the Bullet)>가 미국에서 4월에 DVD로 출시됩니다.
DVD 표지를 구경해 보세요.
2005. 1. 20.
☞ 아시아를 강타한 쯔나미 사태로 피해입은 나라들을 돕기 위한 기금마련을 위해 세계 책의 날인 3월 3일에 <New Beginnings>라는 책이 해외에서 출간됩니다.
이 책은 유명작가들의 미발표 작품 중에서 발췌한 일부분들을 모아 수록했습니다. 이 책의 표지를 구경해 보세요.
스티븐 킹을 비롯해 스콧 터로, 파울로 코엘료, 마가렛 앳우드 등의 작가들이 참여했습니다.
킹의 수록작품은 현재 집필 중인 장편소설 중 일부를 발췌한 <Lisey and the Madman>입니다.
2005. 1. 19.
☞ 잡지 Entertainment Weekly에 스티븐 킹의 칼럼이 실렸습니다.
"Crying Wolfe"라는 제목의 이 칼럼에서 킹은 Tom Wolfe의 최근소설 <
<
2005. 1. 18.
☞ 부시 대통령의 취임식 1월 20일을 며칠 앞두고 스티븐 킹 공식사이트에는 킹의 짧은 글이 올라왔습니다.
스티븐의 특별 메시지
대통령 취임식 날인 1월 20일은 아예 한 푼도 쓰지 않는 날이기도 합니다. 이 날은 우리의 이름으로 이라크에서 벌어지고 있는 사태에 반대하는 사람들이 모든 형태의 금전 소비를 24시간 동안 전국적으로 공동거부함으로써 견해를 표출할 기회입니다. 심지어 여러분이 이라크에 대한 우리의 군사행동을 찬성하는 사람 중 한 명이더라도(이라크에서의 미국인 사망자수가 세계무역센터 테러사건 당시의 미국인 희생자수보다 계속 늘어나고 있는 중), 아예 한 푼도 쓰지 않는 날은 현재 4,000만 달러로 추산되고 있는 부시 대통령 취임행사의 과다한 비용에 여러분이 항의할 수 있는 기회가 됩니다. 저는 국가재정에 보수적인 사람과 맹렬 공화당원일지라도 동의하리라 생각합니다, 인도네시아에서 어린이들이 죽어가고 있는 이 때에 파티행사를 치르느라 이토록 사치를 부리는 것은 부끄러운 일입니다. 저는 1월 20일에 단 한 푼도 쓰지 않을 작정입니다, 한 푼이라도 그냥 놔둘 겁니다. 저는 여러분도 동참하시기를 권하는 것이고, 저는 여러분이 이 메시지를 여러분의 이메일 목록에 있는 모든 이들에게 전파해 주실 것을 권합니다. 스티븐 킹 |
관련사이트: http://www.notonedamndime.com/boycott/
2005. 1. 17.
☞ 스티븐 킹의 친필사인이 적힌 책이라며 구입을 부추겨 팬들의 주머니를 노리는 사기꾼들이 인터넷에는 넘쳐납니다.
바로 이런 안타까운 현실에서 도움이 될 만한 고마운 사이트가 있습니다.
[Stephen King Signatures - Fakes and the Real Thing]
가짜 사인과 그 사인을 팔아먹는 사기꾼들의 목록을 만들어 두었네요.
개인이 가지고 있는 스티븐 킹 사인을 그림파일로 만들어서 이 사이트에 보내면 진품인지 아닌지 무료로 감정도 해준다고 합니다.
2005. 1. 12.
☞ 1986년 러시아에서는 스티븐 킹의 단편소설 <전장(Battleground)>이 10분짜리 단편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졌습니다.
러시아 제목은 <Srajenie>입니다.
위의 링크를 클릭해서 바로 그 애니메이션을 감상해 보세요(사이트 이동 후 그림 옆의 Download: YES를 클릭).
정말 멋지게 단편소설을 영상으로 옮겼습니다.
킹의 원작단편을 미리 읽었던 분들이라면 더욱 재밌게 보실 수 있을 겁니다.
애니메이션 중간중간에 나오는 러시아어가 참 구수하군요.
2005. 1. 11.
☞ 영국 BBC 2채널에서 2003년도에 영국인들이 좋아하는 책 100위를 여론조사를 통해 선정했습니다.
영예의 1위는 톨킨의 <반지의 제왕>이 차지했습니다.
스티븐 킹 소설 <스탠드(The Stand)>가 53위를 차지했습니다.
순위권 밖에서는 킹의 소설 <그것(IT)>이 144위, <그린 마일(The Green Mile)>이 146위를 차지했습니다.
2005. 1. 10.
☞ 스티븐 킹 공식사이트 게시판에 킹의 최근 집필활동을 묻는 글이 올라오자 게시판 관리자가 답변을 달았습니다.
[스티븐은 신작 장편소설의 초고를 완성지었고, 그 작품을 출간하기로 결정했지만, 출간일이 정해지지는 않았습니다. 그래도 올해 안에 출간될 것 같지는 않습니다.]
스티븐 킹의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새로운 TV영화를 기획 중이라는 관리자의 글이 올라오기도 했습니다.
2005. 1. 9.
☞ 현재 제작 중인 스티븐 킹 원작 TV영화 <데스퍼레이션(Desperation)>의 스틸사진 두 장을 구경해 보세요.
영화 <헬보이>의 주연배우 론 펄먼이 악질보안관으로 열연하고 있습니다.
2005. 1. 7.
☞ 미국에서는 킹의 소설들이 고급스런 한정판으로 발매되는 일이 많습니다.
이 값비싼 책들을 좀 더 멋지게 보관하도록 케이스를 따로 판매하네요.
킹의 소설 한정판 중 9작품에 대한 케이스가 만들어졌는데, 개당 24달러입니다.
링크한 주소로 가서 아랫부분을 보시면 케이스 사진이 있습니다.
2005. 1. 6.
☞ 스티븐 킹이 메인 주 뱅고어에 위치한 자신의 집 이웃에 있는 133년 된 저택을 구입했습니다.
이 3층짜리 저택을 750,000달러를 주고 구입했다고 합니다.
현재 이 저택은 뱅고어 역사 보존 위원회의 승인을 거쳐 한창 인테리어 공사가 진행 중입니다.
2005. 1. 5.
☞ 미국 케이블방송 USANetwork에서는 1월말부터 스티븐 킹 원작영화 <총알차 타기(Riding the Bullet)>를 방영할 예정입니다.
방송국에서 만든 <총알차 타기> 사이트를 구경해 보세요.
미국에서는 영화 <총알차 타기> DVD 타이틀이 무삭제 버전으로 올해말에 나올 예정이고, 지금 한창 타이틀에 들어갈 자료를 모으는 중이랍니다.
2005. 1. 4.
☞ 메인 주의 카타딘 초등학교는 자체 도서관이 없었다고 합니다. 그 학교의 도서관 건립위원회가 스티븐 킹 부부 재단에 도움을 요청하는 편지를 보냈고, 재단에서는 25,000달러를 기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메인 주 위스카셋 공공도서관은 1996년에 인터넷 PC들을 설치했습니다. 시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했던 이 시스템이 낡아서 신형으로 교체가 필요한데 자금의 압박이 있었습니다.
스티븐 킹 부부 재단이 이 도서관의 인터넷 시스템 교체를 위해 25,000달러를 기부했습니다.
2005. 1. 3.
☞ 중국 珠海出版社에서 킹의 단편집 <Everything's Eventual>을 번역출간했습니다.
중국판의 제목은 <世事无常>입니다.
2005. 1. 2.
☞ 미국의 북클럽 Book Of The Month Club에서는 <스티븐 킹 공포 도서관>이라는 시리즈로 킹이 인상깊게 읽었던 걸작 공포소설들을 펴내고 있습니다.
그 4번째 선정작품으로 앤 리버스 시돈스가 쓴 소설 <The House Next Door>가 출간되었습니다. 이 책에는 킹이 쓴 서문이 실려 있습니다.
그 전까지 나왔던 공포 도서관 시리즈 3작품은 다음과 같습니다.
♣ 고스트 스토리(Ghost Story)-피터 스트라우브
♣ The Haunting of Hill House - 셜리 잭슨
♣ 로즈마리의 아기(Rosemary's Baby)-아이라 레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