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티븐 킹 원작만화 "다크 타워" 3부 "Treachery" 제1권의 특별 표지 3개를 구경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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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 킹의 추천 도서 "The Hunger Games"

뉴스 2008. 9. 16. 00:18 posted by 조재형

☞ 잡지 "엔터테인먼트 위클리"에 스티븐 킹이 Suzanne Collins의 소설 "The Hunger Games "를 리뷰하는 글을 실었습니다.

미국이 망한 자리에 페넴이라는 국가가 생기고, 캐피틀이라는 도시에서 송출하는 TV 방송을 통해 독재정치를 자행합니다.

페넴의 나머지는 12개 지역으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예전엔 13번째 지역이 있었으나 반란을 일으킨 뒤로 싸그리 없애버림.)

이 독재국가에서 가장 화려한 연중행사는 TV 쇼 "Hunger Games"입니다.

로또 추첨방식을 통해 전국에서 뽑힌 24명의 청소년들(각 지역마다 2명씩)이 "투기장"이라는 황량한 땅에서 서로 실제로 목숨을 건 싸움을 벌이는 프로그램입니다.

단 한 명의 우승자한테는 편안한 인생이 보장되지만, 나머지 패배자들은 죽음을 당합니다.

12번 지역에 사는 캐트니스 에버딘은 여동생이 "Hunger Games" 참가자로 선정되자 자기가 대신 경기에 참가하겠다고 지원합니다.

캐트니스는 죽음의 경기에 참가하게 됩니다. 그리고 소설 속에서 남성 캐릭터 두 명과 삼각관계를 형성합니다.

스티븐 킹은 말합니다. 청소년소설 장르에 상당히 흔하게 나타나는 삼각관계 설정만 빼면, 소설 "The Hunger Games"는 끊이지 않는 서스펜스와 논쟁거리를 발생시키는 폭력적이고 속도감 있는 소설이라고.

스티븐 킹은 이 소설을 잡는 순간 도저히 읽기를 멈출 수가 없었을 정도였고, 주인공 캐트니스를 너무나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비록 이 소설은 "청소년용 소설"이란 딱지를 달고 출간되었지만, 괴물 말벌떼에 쏘여 퉁퉁 부어 죽는 사람이 나오고 변종 늑대인간들한테 산 채로 물어뜯기는 사람이 나오는 소설입니다.

스티븐 킹은 이 소설이 동네 극장에 딸린 오락실에 가면 볼 수 있는 총쏘기 게임만큼 중독성 있고 단순하다고 말합니다. 화면에서 움직이는 적들을 무조건 재빨리 쏘는 총쏘기 게임을 하다 보면, 주머니 속의 동전을 계속 오락기계에 넣게 되지요.

이 소설의 단점을 지적하자면, 나태한 방식으로 사건이 해결되는 장면이 나온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부상당한 동료를 돌보느라 캐트니스한테는 약품이 필요하게 되는데, 마침 그 약품이 낙하산에 실려 하늘에서 떨어져준다는 거죠.

투기장에서 일어나는 일들은 수많은 방송 카메라에 의해 TV로 중계되는데, 캐트니스가 방송 카메라를 발견하는 일은 한 번도 없습니다.

게다가 이 소설을 읽다 보면 스티븐 킹 소설 "롱워크"와 "런닝맨", 타카미 코슌의 소설 "배틀 로얄"과 비슷하다는 인상을 받게 됩니다.

그러나 이런 단점들에도 불구하고, 스티븐 킹은 삼부작 중 첫 편으로 나온 이 소설이 맘에 들고, 앞으로 나올 나머지 두 편도 읽어서 주인공 캐트니스가 어떻게 되었는지 확인해보고 싶어합니다.

스티븐 킹은 주머니 속의 동전이 다 없어질 때까지 오락실에서 "타임 크라이시스" 총쏘기 게임을 할 정도로 중독성 있는 것을 좋아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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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티븐 킹 원작만화 "다크 타워" 3부 "Treachery" 제1권과 "스탠드" 1부 "Captain Trips" 제1권이 미국에서 동시 출간되었습니다.

아래는 두 만화책의 표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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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 킹 원작영화 비평서

뉴스 2008. 9. 12. 21:07 posted by 조재형

☞ 스티븐 킹 원작영화 비평서 "The Films of Stephen King: From Carrie to Secret Window"가 미국에서 출간되었습니다.

이 책은 "캐리"부터 "시크릿 윈도우"까지 스티븐 킹 원작영화에 대한 비평가들의 평론을 모아놓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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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비 단편선집 속의 스티븐 킹

뉴스 2008. 9. 11. 22:30 posted by 조재형

☞ 좀비 단편을 모아놓은 단편선집 "The Living Dead"가 미국에서 출간되었습니다.

스티븐 킹의 1993년도 개인 단편집 "Nightmares & Dreamscapes"에 수록된 바 있는 단편 "Home Delivery"가 "The Living Dead" 단편선집에도 실렸습니다.

"The Living Dead" 단편선집에는 스티븐 킹을 비롯해 킹의 아들 조 힐, 클라이브 바커, 닐 게이먼, 조지 R. R. 마틴 등의 작가들이 쓴 좀비 단편소설이 실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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