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가 번역한 찰스 번즈의 만화 "블랙홀"이 출간되었습니다.

"블랙홀"은 찰스 번즈가 1993년에 시작해 2004년에 완성시킨 12권짜리 만화입니다.
12권짜리를 한데 모은 양장 합본이 2005년에 출간되었고, 이번에 나온 번역본은 이것을 번역한 것입니다.

"블랙홀"은 1970년대 미국이 배경인데 성관계를 가진 청소년들 사이에 이상한 전염병이 퍼진다는 설정을 가지고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이 전염병에 걸리면 신체에 여러가지 돌연변이 증상이 나타나는데, 경미한 증상을 보이는 아이들은 감염 사실을 몰래 감춘채 살아가지만 증상이 심한 아이들은 사회와 가정에서 경멸의 대상이 되어 쫓겨나 깊은 숲 속에 모여 살아갑니다.

"블랙홀"은 이 병과 접하게 되는 소년 케이스와 소녀 크리스의 행적을 따라갑니다.
이들은 감염으로 인해 순탄하던 인생에서 일탈하게 되고, 자신들은 최선의 선택이라 여기지만 제3자가 보기엔 위태롭게만 보이는 행동을 하면서 점차 블랙홀처럼 불가사의한 인생의 구렁텅이 속으로 빠져들어 갑니다.

찰스 번즈의 그림은 검은 잉크를 듬뿍 사용하여 으스스한 분위기를 뿜어냅니다.
이러한 그림체가 케이스와 크리스의 이야기에 효과적으로 융합되어 공포와 환상을 넘나드는 "블랙홀"이라는 멋진 작품을 탄생시켰습니다.

인터넷 서점 알라딘에서 "미리보기"를 통해 "블랙홀"의 초반 부분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http://www.aladdin.co.kr/shop/wproduct.aspx?ISBN=8992607296

아래는 "블랙홀" 번역서의 표지와 미국에서 12권짜리로 나올 당시의 표지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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